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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관심/국내여행,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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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철원 밤개울 캠핑장 후기 뜬금없지만, 캠핑을 시작했습니다. 시작하게 된 이야기나 뭐 이런건 나중에 하고, 밤개울 캠핑장 후기를 써 보려 합니다. 5월 12 ~ 14일 일정으로 철원 밤개울 캠핑장에 방문했습니다. 밤개울 캠핑장은 포천을 지나 조금 더 가면 나오는 철원에 위치해 있고, 꽤 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네 자체도 주민들 아니면 딱히 지나다닐 일 없는 곳이고, 주변에 관광지가 많지도 않지요. 하지만 경기 북부권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깨끗한 자연경관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저와 아내 모두 컨디션이 좋은 상태는 아니었던 터라, 뭔가를 하자보다는 그냥 밖에서 앉아있자가 목적이라 특별하게 많은 사진이 있지는 않습니다. 간단한 소감 위주라서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다른 글을 보셔야 할 거에요. 금요일에 휴가..
[양양] 지나가다 들른 의외로 괜찮은 순두부집, 30년 할머니 순두부 아내의 운전연습 겸, 마실 겸 속초를 다녀왔습니다. 둘째날, 조금 늦으면 막힐것같다는 생각에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서울로 이동했는데, 그래도 밥은 먹어야죠. 한계령으로 가던 중, 순두부집이 보여 들렀습니다. 길가에 있기는 한데 바로 길가는 아니고, 조오금 들어갑니다. 생활과 영업을 함께 하는 곳 입니다. 메뉴. 저는 얼큰순두부, 아내는 순두부를 시켜봅니다. 다른걸 더 시켜볼까 했으나 둘다 양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아침 이른시간(7시 30분)이었음에도 손님이 세팀이 더 있었어요. 담금주가 정갈하게 진열되어있습니다. 이게 하나 더있어요 ㅋㅋ 좌측으로 보이는 문은 방 같았어요. 상차림. 깔끔하게 한상 나오네요. 순두부. 별생각 없었는데, 간도 적당하고 맛있었습니다. 얼큰순두부. 서울에서 먹는 바지락순두부의..
[속초] 기분좋게 먹은 비빔밥, 산채가 아침을 너무 부실하게 먹은 탓인지(이 전 포스팅의 그 칼국수) 배는 고프고.. 그렇게 동네를 헤매다가 속초 공설운동장 옆 언덕배기에 식당이 몇 있어서, 그중 하나에서 밥을 먹기로 하고. 적당한곳에 주차를 한 후 이동을 했습니다. 들어가 말아? 고민하던 중, 식사 마치고 나오는 어르신 두분께서 한마디 해 주십니다. "여기 잘나와요, 여기서 먹어" 아재들의 추천은 언제나 믿을 수 있습니다. 들어가보니 깔끔한 내부. 두분이 계셨어요. 메뉴는 산채정식이 메인같습니다. 들어가며 인사하고 방금 나간 사장님들이 추천해줘서 왔다고 하니, 그분들은 돌솥비빔밥 드시고 가셨다고 하네요 ㅎㅎ 날이 더워 저는 산채비빔밥, 아내는 돌솥비빔밥을 주문하고 가게를 둘러봅니다. 사실 이런 토속음식점(?)의 맛의 상징, 담금주가 잘 놓여..
[고성] 칼국수/수제비집 여기가 맛집이라고? 흠.. 사실 메뉴를 좀 다양하게 시켰어야 했는데, 일단 장칼국수를 시켜보지 못해서 그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전 포스팅, 극한의 핸들링 연수 편(?)을 썼는데요. 2022.06.20 - [초보운전] 극한의 핸들링 교육, 미시령 옛길과 한계령 [초보운전] 극한의 핸들링 교육, 미시령 옛길과 한계령 아내와 바람도 쐴 겸, 운전 스킬을 확 끌어올릴 겸. 장거리 기획을 해 봤습니다. 파주에서 국도로 고성가기! 출발시간은 05:00이며, 자유로 - 강변북로 - 경춘로 등을 통과해 미시령 옛길을 지나 아 siane.tistory.com 이때 미시령을 넘고 나서 아내가 조금 지쳐서, 제가 주행을 해서 고성까지 달렸습니다. 이후 식사를 하려고 돌아다니다가 흠.. 깔끔하게 생긴 작은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뭔가 인스타 갬성이 ..
넉넉한 공간이 돋보이는 양주 베이커리 카페, 폴콘(Vollkorn) 바람이 미친듯 불지만 하늘은 예뻤던 봄날 휴무일, 뜬금없이 양주 카페를 방문해 봤습니다. 최근 트랜드에 맞는 카페&베이커리인데, 파주와 다르게 크다고 합니다(지인피셜) 예쁜 외관을 가지고 있어요. 도로가에서 보이는 모습은 이런모습 한적한 동네라 그런지 최근 도심에선 찾아보기 어려운 전봇대가 있습니다 :) 주차구획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차를 어디다 대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적당히 다른 차량들 통행이 방해되지 않을 위치에 주차하면 되는 것 같아요. 매장에 들어가 촬영해도 되는지 먼저 물어보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카운터가 양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사람이 붐빌땐 반대쪽도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입구 들어서면 대충 이런 모습. 코로나19 덕에 모든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구요. 테이블간..
파주 가볼만한 곳, 데이트 장소로 좋을만한 파주 퍼스트가든 파주에서 가장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는 정원 작년에 오픈한 테마정원, 퍼스트가든의 야경을 담아봤습니다. 퍼스트가든은 약 16,000평의 규모를 가진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이지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한산한 느낌이었습니다. 퍼스트가든 입구 정문에서부터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 안타깝게도 정문 부분만 사진이 없네요;;주차장은 1,2,3 주차장이 있는데, 정문을 지나쳐서 좌측의 주차장이 가장 가깝습니다. 퍼스트가든에 정류장이 있기는 하지만 운행대수가 1대로, 배차가 거의 1시간~1시간 반에 육박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을 하려면 운정역 혹은 금촌역에서 088번의 시간을 노려서 타시거나, 백석역, 마두역, 일산경찰서를 거쳐 들어오는 90번 버스를 이용한 후 1km 조금 못되게 걸어서 들어와야 ..
무주 벼룻길 자차로 들르기, 금강변 마실길 1코스 어디로 떠나볼까..하다가 예전에 검색하다 차없이 걸어가긴 좀 힘들지 않겠나 싶어 보류했던 곳을 다시 찾아봤다.용담호 둘레길, 무주 벼리길 등으로 불리고..아래의 블로그 포스팅에서 경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https://blog.naver.com/ilamjcyong/100175040190부남면사무소 -> 늘목삼거리로 이어지는 약 4시간 코스이지만, 이중 금강벼룻길만을 지나가기로 결정했다. 부남면사무소에서 율소. 밤소마을까지의 1.5km 남짓한 길인데, 천천히 걸어도 왕복 1시간 이내로 둘러볼 수 있는 길.하지만 부남면사무소부터 한참을 들어가서부터 시작되는 길이라 어짜피 차량을 두고 왕복해야만 하므로 율소마을쪽부터 들어가서 천천히 왕복하기로 결정했다. 필자처럼 여길 한번쯤 가고 싶지만 차량을 두고..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방문기 #3 수목원 그리고 감상. 이전 글 보기2018/09/30 -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방문기 #1 입구 및 음식2018/09/30 -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방문기 #2 동물들 세종시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 방문기의 마지막 편.수목원으로서의 베어트리파크 관람기(?) 입니다. 곰들이 있는 웅사(..)를 뒤로하고 전망대를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베어트리파크는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잡고 있으며, 조금만 올라가면 전체가 조망이 가능한 전망대로 갈 수 있습니다.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곳은 야생화들이 있는 야생화동산. 신나게 곰 구경한 후 벤치에 잠시 앉아 쉬어도 좋습니다.베어트리파크의 전 이름인 송파랜드가 음각된 시설물이 여기저기 많이 있더라구요. 전망대 가는길(Feat. 야생화동산)전체적으로 관람로의 정비는 굉장히 잘 되어있어요. 뒤로 쭉 올라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