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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관심/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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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세티 왜건은 캠핑용 차가 되었습니다. 캠핑을 시작하게 되고, 지난번 들였던 라세티왜건을 캠핑용 차량으로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짐이 점점 늘어나서 말리부로 다니기엔 불편하기도 했고, 말리부에 루프박스를 올렸더니 불편(하고 안이ㅃ..)해서.. 차를 가져올 때 다운스프링에 돌출휠 세팅이라 뒤휀다 간섭이 좀 있었습니다. 순정 스프링을 걸었는데(지금생각해보면 그냥 다운한채로 둘걸 그랬나 싶기도..)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아서, 휠을 수배했어요. 이왕이면 순정휠을 끼우고 싶었지만.. 찾을수가 없어서, 멀티8홀 리버사이드 RS-V를 주워왔습니다. 옵셋이 조금 아슬아슬해서 간섭이 다시 생기면 휀다를 접어야 하나 싶었는데, 다행히도 간섭은 없네요. 루프박스는 말리부에 올렸던것을 이식했습니다. 이제 4인 캠핑 짐을 한차에 다 넣을 수 있고, 캠핑때 짐을 넣..
트랙스 크로스오버 시승후기 이번 트랙스는 '가성비' 로 설명이 가능한 차량입니다. 일요일에 아내와 함께 가서 잠시 시승을 해 봤는데, 역시 새차라..ㅎㅎ 좋네요. 시승차는 액티브였고, RS도 같이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1. 익스테리어 많이 지적된 궁댕이 못생김.. 뭐.. 이건 개취라고 봅니다. 실물은 좀더 괜찮아 보이고, 어두운색 차체를 선택하면 후미등 하단부가 덜 눈에 띄기도 합니다. RS의 다크크롬 가니쉬...의 못생긴 메기수염은 참...음..저는 별롭니다. 2. 인테리어 최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인포시스템은 참 넓어서 좋습니다. 카플레이 사용시에도 말리부의 좁은 9인치를 보다가, 와이드 11인치를 보니 지도 보기도 좋구요. 물론, 깡통에 적용되는 8인치 디스플레이만으로도 사용하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TCS 조작이 별도..
올뉴말리부, 더뉴말리부 키 셀프등록 방법 클럽말리부 회원님께서 정리해주신 글을 나중에 참고하기 위해 옮깁니다. 준비사항(조건) 쉐비타운 등을 통해 북미형 기능이 언락되어있는 차량(원격시동, 멀티팩 등이 시공된 차량) 등록할 키 운전석 도어 키캡을 분리할 도구(얇은 카드나 플라스틱 헤라 등) 원본 키 작업방법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등록할 키를 컵홀더에 준비 운전석 외캐치 키캡을 열어줌(강제로 열면 100% 파손되므로, 도장되어있는 겉부분만 카드 등을 사용해 제거) 원본키를 뽑아 운전석 도어 키실린더에 넣고 왼쪽으로 5회 돌려줌(본체는 컵홀더에 위치) 계기판에 새로 등록할 키 번호가 뜨면, 콘솔박스 안쪽 스마트키 위치에 넣고 브레이크 밟지 않은 상태로 엔진 스타트버튼을 1회 누름 리모트키 번호가 다음 번호로 바뀌면 키를 빼서 열림버튼을 눌러 잘 작..
희귀차 하나 들였습니다 - 라세티 웨건 차량등록증에 '웨건'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니 '웨건'입니다. ㅋㅋ 정식표기는 왜건이 맞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라세티 웨건과 왜건을 혼용합니다. 은색, 은비색 차량을 싫어하는데.. 하필 은색차가 매물로 떴어요. 잠시 고민하다가 그래도 이 병은(..) 타봐야 해결될 듯 해서, 낼름 가지고 왔습니다. 크게 외관 신경을 쓰지 않을 차이기도 하고.. 다음 매물이 언제 나올지 기약도 없으니(하지만 차를 가지고 오고 1주일 후. 동일 가격에 훨씬 깔끔한 외관을 가진 친구가 나온 것 같습니다..색상도 흰색..) 그냥 차를 받았는데요. 외관은..음.. 전투형만 아니면 되지..였는데, 반쯤 전투형이었습니다. 아주 부담없이 탈 수 있겠어요. 따로 튜닝이 되어있는걸 선호하지 않는데, 하필 다운스프링과 사제휠 장착 차량입니다...
[알리] 초간단 배터리 모니터링 장치, BM6 달아봤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를 가끔 보는데, 배터리 모니터링하는 기기가 있더군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해서 정보를 보여주는건데, 매일 주행하는 말리부는 별 필요 없습니다만, 아베오가 걱정이더라구요. 어짜피 지르는거, 두개 질러봤습니다. 제품은 단순합니다. 그냥 배터리 플러스 마이너스 단자 연결하면 끝. 앱 설치후 시리얼넘버 입력하면 알아서 페어링 진행합니다. 대충 적절한 자리에 물려주면 됩니다. 올뉴말리부의 경우 10mm 스패너 하나면 해결됩니다. 위치 대충 잡고 끝! SoC(배터리 충전 상태)가 68%라네요. 알리발 제품이니 100% 신뢰는 어려울수도 있습니다만, 본넷을 열지 않고 전압체크가 가능하다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입니다. 이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차 언제 방전될지 몰라 혹싀..하며 시동거는 일이 없겠군요.
올뉴말리부 2.0T 엔진실화 어제, 퇴근을 하고 지인이 먼저 가 있는 안반데기로 향했습니다. 파주에서 막히는구간을 한참을 지나 드디어 광주원주고속도로에 다 왔는데... 헐... TCS등(차가 미끄러지는 모양) 이 점등되고 StabiliTrak 경고가 뜹니다. 엔진경고등이 깜빡거립니다. 악셀을 중간정도 깊이로 밟으면 차가 부들부들 떱니다. 나름 차량을 오래 몰았지만 엔진실화는 처음 겪는거라서(의외로 토스카때는 타면서 점화코일을 생각보다 자주 갈았습니다) 당황했습니다. 일단 차를 세우고, 경고등 소거를 하고.. 주행하니 동일한 증상이 바로 나옵니다. 단골 카센터 사장님께 연락을 해 봅니다. (나중에 커피사들고 들르겠습니다..ㅎㅎ) 점화플러그 또는 점화코일인 경우가 대부분이니 점검해보라고 하네요 ㅎㅎ 점화코일은 작년인가 교체를 했었고....
[초보운전] 극한의 핸들링 교육, 미시령 옛길과 한계령 아내와 바람도 쐴 겸, 운전 스킬을 확 끌어올릴 겸. 장거리 기획을 해 봤습니다. 파주에서 국도로 고성가기! 출발시간은 05:00이며, 자유로 - 강변북로 - 경춘로 등을 통과해 미시령 옛길을 지나 아야진해변까지의 경로였습니다. 사진은 글을 올리는 지금 시간이라 서울 관통이 꽤 걸려 시간이 어마어마합니다만, 실제로는 4시간 정도 걸리는 시간입니다. 중간중간 카페도 들르고 천천히 이동했어요. 서울쪽을 통과하고 가평까지는 신호가 조금씩 있고, 인제까지는 고속화도로고, 초보가 하기엔 살짝 버거운.. 미시령 옛길을 통과합니다. 미시령은 경사가 급하고 급커브가 많은 도로라서 손과 발이 쉬지않고 움직이게 되죠. 급격한 핸들조작이 계속해서 이어지기 때문에 초보 입장에서 진땀을 뺄 수 밖에 없는 코스입니다. 그만큼 차..
[아베오 1.6] 대시보드 안쪽 티티틱 소리 드디어 잡았습니다. 아베오를 가져온 후, 시트나 경첩등에서 약간씩 발생하는 끼익소리는 연결부에 그리스를 발라주는것으로 해결했고, 송풍팬(블로우모터) 작동시 나는 끼릭끼릭 소리. 일명 귀뚜라미 소리는 블로워모터 커버를 뗀 후 최고단으로 작동시키는 상태에서 모터 중앙부쪽 구멍을 통해 양털유를 한가득 쏘아낸 후 잡았습니다. 그런데.. 위치가 대시보드 안쪽 어딘가인데.. 공조기 버튼들 뒷쪽또는 블로우모터 뒤쪽같은데..... 도저히 위치 특정도 어렵고 짜증나는 금속성의 틱틱 소리가 안잡힙니다. 이번, 아내의 주행연습 중 특히 핸들링 부분에 대한 빡신 교육 겸 마실을 위해 속초를 국도만을 이용해 다녀오던 중, 너무 거슬려 글로브박스를 제거하고(아베오는 공구가 전혀 없어도 글로브박스 탈거가 가능한 차량입니다. 만쉐!) 의자를 뒤로 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