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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관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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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낙조 아쉽게도 이날 날이 그리 좋지만은 않아서 예쁜 낙조는 못봤어요.. 폰카로 찍은거 치고 만족스럽게 찍어서 포스팅 해 봅니다 ^^ 오이도 엔젤리너스 앞의 벤치 앞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칼국수를 먹으려 했는데, 일정이 이리저리 변하면서 결국은 그냥 아웃백으로.!!
2010. 9. 호수공원 연꽃 사진상 날짜가 9월 10일이니 아마 그때 찍었겠죠 ^^ 예전 가입해서 활동하던 카페에 올린 제 사진입니다 ㅡ,.ㅡ; 원본은 어디갔지 ㅋㅋㅋㅋ 지금보니 이때 샤픈을 좀 과도하게 넣었네요
다시 구성할테다 7D ㅜㅜ... 제게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7D 입니다. 당시 장비를 모두 신품으로만 질렀더랬죠. 아빠의 위엄 ㅡㅜ 당시 바디캡 28.8이네요 ㅎㅎ 장사할때라 책상이 좀 너저분 합니다 ㅎㅎ;;; 아래의 비비타 필터는 사은품으로 받았는데, 전혀 사용 안했지요.. 세로그립은 얼마 쓰지않고 그대로 다시 팔았습니다. 당시에 시그마 8-16, EF-s 15-85, EF 70-200으로 8-200의 화각을 구성했었는데.. 쩝.. =ㅁ= 지금 다시 크롭바디에서 줌렌즈로 구성하라고 하면 이 구성을 그대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 사용하면서 만족도가 정말 높았던 구성이거든요. 여기에 더한다면 28mm F1.8을 선택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다시 찾고싶은 그곳. 통영. 참..... 짧은 일정이었지만, 추억이 많은 곳.. 인것 같아요. 이 사진은... 통영에 내려간 첫날, 차에서 잠을 자고, 다음날 소매물도로 향하는 배를 타려는 도중에 촬영했습니다. 카메라는 소니 NEX-3 으로 기억합니다. 렌즈는 번들이고, 손각대입니다. 자세한 세팅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F8정도로 찍었을것 같네요. 하늘을 보니 사진이 참 이쁘게 찍힐 시간이더라구요. 마침 바닷가를 가보니 이렇게 멋진 풍경이 딱!!!!!! 지금생각해보면.. 파노라마로 찍어봐도 되었겠다 싶네요 ^^ 좋은 추억만 있는 장소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곳 이었습니다. 이때로라도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추암 일출 이 사진도 정말 아쉽게도.. 원본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진입니다. 당시에 이걸 찍고 얼마나 기뻐했는데.. 이 사진도 300D와 번들의 조합으로 촬영한 사진이에요. 밤새 추암에 달려가 새벽부터 자리를 잡고, 달력사진을 찍어보일테다! 하는데.. 다른곳에서 오신 어르신들께서 .. 여기 촛대바위는 촛불을 켜야 제맛이여... 하는 말에.. 욕심이 살포시 생기더군요. 근데 이게 왠걸! 제가 잡은 자리에서 한걸음만 딱 더가면......... 촛불을 켤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수야 없지! 결국 건졌다! 라는 생각을 하고 카메라를 내리고, 그제서야 발밑을 확인했습니다. 정말.. 딱 한발만 더 갔으면 똑~ 떨어졌겠더라구요. 당시 삼각대도 없이, 손각대로 찍었던게 얼마나 다행일지. - 삼각대가 있으면 ..
달! 달과, 달에 접근한 목성입니다. 사진 좌상단에 코딱지만하게 점찍힌게 목성이에요. 당시 장비가 뭐였는지 기억도 잘 안납니다. 300D에 70-300 아포였나... ㅡㅡ;;;;;;; 이때 손각대로 찍는다고 ISO를 400까지 높였던 기억이 나네요. 웹에 저장되어있던 사진이라 원본도 없고.......... 쩝... 군대간사이에 데이터를 한번 다 날려서.. 그때의 사진이라곤 아주 일부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ㅜㅜ
Fly 300D를 팔고, 모델이 된 동생의 바디와, 함께 출사를 나간 형의 렌즈를 빌린 장비로 촬영했습니다. 모델은 지금도 가끔 연락을 하곤 하는 동생이에요 '-' 한살밖에 차이나지 않지만.. ㅋㅋ 당시 이 사진을 RAW 포멧으로 촬영했는데, 촬영했을 때는 실패한 사진이라 생각했습니다. 실루엣은 멋지게 담겼는데, 배경이..... 합성을 해 말아? 고민을 할정도로 밋밋했지요. 근데 왠걸? 집에와 레벨과 커브를 살짝 만졌을 뿐인데 파란 하늘이 쫙~ 살아나더랍니다. 오오.. .이게바로 플래그쉽의 관용도인가! 할 정도로요... ㅎㅎ 잘렸지만, 잘린 부분마저 맘에 들던 사진입니다. 당시 300D클럽의 일면에도 올랐던 사진이지요.. 엣헴. 물론, 운으로 촬영한 사진이지만요 ^^
성? 왕관? 사진을 처음 찍기 시작할 때..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이랍니다. 지금까지도 이야~~ 잘찍었어~~~ 하며 스스로 만족하곤 하는 사진이에요 ㅋㅋ 심지어 제가 가장 최근에 쓴 7D거기에 8-16, 15-85, 70-200의 라인업에 비하면 초저가라고 해도 무방한. 300D + 번들 조합인걸 생각하면.... 삼각대도 채 5만원이 되나... 했던 녀석으로 기억합니다. 옛날의 사진을 하나씩 하나씩 까보면.. 참 이땐 이랬지.. 하는 이런저런 추억들, 사진에 나와있지 않지만 그때의 추억들이 잠시간 감상에 젖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언제고, 다시 DSLR을 들겠지만. 그때까지 과거의 사진을 보며, 이걸 안지우기 잘했어.. 라고 생각해 봐야죠. 장소는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입니다. 당시 예산이 엄청나게 들어가 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