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구입할 때 부터 도어 내캐치(안쪽 손잡이)의 크롬이 벗겨져, 청테잎으로 땜빵을 해둔 상태였습니다.
사실 글쓸생각이 없어서 사진이 없습니다 ㅋㅋㅋㅋ 여기저기서 가져와봅니다.
가능한 글로 설명해봅니다;; 도어트림 탈거같은걸로 검색하시면 잘 나올거에요!
보통의 자동차들은 이 내캐치 안쪽의 마감재(커버)를 일자드라이버 등으로 제껴준 후 나사를 하나 풀고, 헤라를 이용해 쏙 뽑아내면 되는데.............................
안뽑힙니다. 하....
도어트림 뜯기 귀찮은데..
아베오는 도어트림을 뜯어야만 합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뜯으세요.
도어트림 탈거는 별거 없습니다. 내캐치의 나사 하나와 아래쪽 손잡이 부분의 나사 하나(커버로 덮여있습니다. 일자드라이버로 제낀 후 나사 풀어주세요.)
아, 나사 푸는데에는 십자드라이버가 아니라 7mm 복스알이 필요합니다. 쉐비는 7mm 육각나사와 T15 별나사를 참 좋아하나봅니다.
다 풀었다면, 운전석 문을 안에서 봤을때 기준 왼쪽 아래(B필러쪽 하단)에 튼튼한 헤라를 쑥 넣어서 핀 위치를 찾으신 후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 팍! 제껴주시면 됩니다. 차마다 다르지만, 아마 한번도 안뜯었다면 꽤 힘이 들어갈거에요. 살살하면 부러지거나 핀이 깨질 수 있습니다.
*이런 작업은 가급적 한겨울은 피해주세요. 플라스틱 깨져요.
다 뜯고나면.. 당황할 수 있습니다. 내캐치가 나사로 고정되어있지 않거든요.
다른 부분이지만..
이렇게 플라스틱을 녹여서 고정해놨습니다. 하..ㅋㅋ
사진상 보이는 4개의 튀어나온 부분을 녹여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두가지 선택이 가능하겠죠.
1. 인두기로 녹여서 순정처럼 붙임
2. 잘라낸 후 다른 방법으로 고정
잘라내지 않으면 저 부분의 길이때문에 조립이 불가능해요.
저는 해당위치에 글루건으로 대충 고정했으나, 결과부터 생각해본다면 딱히 필요한 작업이라 생각되진 않습니다. 어짜피 나사를 하나 박아야 하기때문에 고정엔 문제가 없기 때문이죠.
국내에선 크롬내캐치를 판매하지 않기때문에, 꼭 크롬내캐치로 해야만 한다면 알리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비싼 편입니다. 만듦새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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