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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관심/국내여행, 맛집

2018 원미산 진달래축제


항상 사람이 어마어마할것으로 예상되어 가지 않다가, 마침 평일에 시간이 되어 축제보다 이틀 빠른 12일에 다녀왔습니다.

수도권에서 손에 꼽는 진달래축제라 그런지 확실히 꽃도 많고, 사람도 많았어요.



벚꽃이 완전히 지기 전이라 벚꽃을 배경으로도 찍을 수 있었구요.



꽃은 이렇게 역광에서 찍어줘야 투명한 느낌이 극대화되는 것 같아요..



동행인 사진을 올릴수가 없어서..... 다 이런 사진 뿐이네요..



뒷모습 사진은 허가를 받아서 올려봅니다 '-')


사실 여기 와서 얻은 가장 큰 성과는 아래 사진이에요.



한바퀴 얼른 둘러보고 나가는데 바람이 불며 꽃눈이 마구 내리더라구요. 냉큼 앞에 가서 맘대로 움직이라고 하고서 찍었습니다.

아마 어제오늘 가신 분들은 이건 못보셨을 것 같네요.


꽃이 조금 많이 떨어져 있었고.... 작년보다 못하다고들 많이 했습니다만, 그래도 꽃구경 재밌게 잘 하고 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