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관련 첫 포스팅이 아작난 아이폰이라니... 음.. ^^;;;
음주후 귀가를 하다가.. 친구 차에서 내리는 순간 톡떨어지는 아이폰..
정면으로 땅바닥과 찐하게 키스를 하시더군요...
수많은 떨굼을 겪었지만 '아작났다'라는 느낌이 척추를 관통했습니다.
네, 역시 아작났습니다. 머리카락은 못본척 해 주세요..
아작나고 몇번 더 떨궈서 속살마저 내비치고 있습니다 '-'; 화면 하단은 조작하면서도 거칠은 느낌이 날 정도로 거북이 등껍질이고, 위쪽 일부는 그래도 좀 말짱했습니다.
그래도 4s인데.. 5s 기다리는 중인데... 이거 버리기도 아깝고... 리퍼는 좀 비싸고..
하다가 서핑중 알게된 업체가 있었으니... 튜닝업체죠.
어짜피 교체할 하우징, 리퍼할 돈으로 갈아버리자!
라는 생각으로 질렀습니다.
그래서 작업했지요.
짜쟌!!!!! 남정네가 쓰기엔 너무 이쁜 색 아니냐 할지도 모르지만.. ㅡ..ㅡ;; 레어하고, 이쁘잖아요!
몇가지 색중에서 고민을 했지만, 그래도.. '-'
전후면 샷 쨔쟌!!!
빛에 따라 색이 약간씩 다르게 보이기도 하구요 ~
요건 화면 켠 상태로 빛을 받을 때.. 이래서 액정도 선구리 쓴거마냥 색타서 보이는거 아녀? 라고 하실까봐..
쨔쟌~ 정면에서는 정상적으로 보인답니다.
부끄럽게 제 손바닥은 계속 나오는군요 ;;
아무래도 코팅이 한겹 더 있다보니 밝기가 약간은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기분 탓인가? 하하.. ^^;;
총 비용은 13만원입니다. 주변의 아이폰 사용하는 친구들이 듣고는..
음.. 좀 부담스럽긴 한데.. 니 상황이면 괜찮은것 같기도 하다... 라고 합니다.
즉................... 굳이 하고 싶진 않은데.. 깨먹어서 리퍼하는것보단 싸니까.. 깨먹어서 고쳐야 하면 뭐... 정도?
저는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은데.. -_-;;; 음.. 역시 직접 깨먹은 사람과 아직 아닌사람의 차이랄까요.
사실 이전에 폰을 생짜로 써서 더 크게 아작난것 같아서...
이번엔 강화유리 필름으로 보호해 줬습니다 -_-;
아, 그리고 아직 진행중이에요.. 앞뒷면은 교체했지만 옆구리의 베젤은 그대로라서,
요녀석은 블랙으로 갑니다 :)
이번엔 범퍼도 씌워줄까 고민중인데, 필름이 너무 ~ 두꺼워서.. 매장에서 직접 끼워보고 구입해야 할 것 같아요.
업체정보는..
아이리뉴 검색하시면 됩니다 ^^
저는 신촌점에서 작업했구요,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만족스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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