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리뉴얼! 최종!

마지막 작업입니다. 사실 한방에 하려했지만 재고가 없어서 못했었어요.

지난 금요일인가 입고소식을 받고 냉큼 예약을 잡아서 하러 갔다왔습니다.

다행히 바로 작업을 시작했구요, 작업사진은 요기!

죄다 파헤쳐진 제 폰입니다 '-';;;;올분해 후 재조립이라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다행히 한방에 아무이상없이 조립이 완료되어 굉장히 빨리 끝난 편이라고 하더군요.

시간이 길어서 그냥 이런저런..(특히 기술료 이야기.. 한국은 공임을 받는게 참 힘들다며..)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지요.

완성된 녀석을 보니 참으로 ~~ 이쁘디 이쁩니다 >_<

아래 사진에선 제대로 표현이 안되었지만, 이전 포스팅의 톤에 옆의 베젤이 블랙이라 메탈릭하면서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여기저기 떨궈 오돌토돌하던 이전의 베젤에 비하면.. ㅜㅜ

가격은 조금 비싸다 생각하실수도 있겠습니다.. 8만원인데요, 

작업하시는걸 옆에서 보니 그 비용.. 받을만 하다 싶습니다.

자재값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타오바오라도 검색해보면 금방 알겠지요)

재조립비만 3만원 넘게 받아도 아깝지 않을 작업입니다.

전면샷이에요. 필름... 이라기엔 참으로 두꺼운 녀석을 붙이고 있는지라 버튼이 너무~ 함몰되어 오천원짜리 사다가 붙였습니다.

인터넷 구매나 오프라인 구매나.. 배송료 포함해보면 고만고만할듯해 그냥 지나가다 샵에서 질렀어요.

알루미늄 재질의 원형으로 라인이 들어가있는 버튼입니다. 

사진에서 보라색이 제대로 안나왔지만... 음 보라색이에요! 옆은 깜장이구염.

뒷면입니다. 도색의 퀄리티는 높은 편이에요 

저는 이미 이렇게 해버렸으니.. 당분간은 교체없이 계속 사용합니다.

아이폰 5s가 나올때까지는 일단 버틸 수 있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