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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관심/국내여행, 맛집

[강화 나들이#2] 언제 가도 좋은 곳. 적석사 낙조대

지난번 포스팅에도 소개해드렸던 적석사입니다.


2016/03/17 - [강화 당일치기 #4] 강화 낙조대, 적석사.. 서울 근교 최고의 낙조 조망지


봄의 초입에 갔다가 여름의 초입에 가게 되었네요.


아주 짧고 강한 급경사를 지나 또 적석사를 찾았습니다.


등산을 싫어하는 저와 일행들에게는 등산을 하지 않고도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최고의(..) 코스인데요 ..


지난번에 못담은 경내의 모습을 그래도 좀 담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신나게(....) 차를끌고 올라가서 주차장에 차를 대고 냅다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한번 와봤으니까요. 길진 않지만 꽤 급경사입니다.



낙조대 올라가는 길. 계단이 폭이 좁습니다. 오르기 편한 계단은 절대 아니고. 낙상위험이 있으니 충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어린이, 노인분들과 동행하는 경우에는 잘 챙겨주세요.


짧지만 올라갈땐 힘든(..) 길을 오르고 나면 달콤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내가저수지를 비롯한 석모도가 한눈에 보이는 이 멋진 풍경이 말이죠. 

올라가고 나니 날이 또 애매해져서 낙조는 포기했습니다..ㅎㅎ



항상 멋진 풍경만을 바라보고 계시는 부처님.. '-' 사진 왼쪽의 길로 들어가면 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약간 험하다고 해요.



살 빼야겠네요.. 하아....

얼결에 스님도 등장..^^;;


잠시 바람을 쐬고.. 쉬다가.... 다시 적석사 경내로 향했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을 일주일 앞둔지라 준비가 되어있었어요. 전등사나 보문사를 갔다면 어마어마한 연등을 볼 수 있었을수도 있겠네요 ^^;;;



저는 꼭 이런 한옥양식의 건물을 보면 이 구도의 사진이 찍고싶더라구요.......


다음을 기약하며 적석사를 내려와 일산으로 향했습니다.


경차에 사람 가득타고라면 조금 힘들수도 있습니다.


꽤 급경사를 지나셔야 합니다..^^;


전의 포스팅에도 작성했지만, 나오는길에 보이는 고인돌군락지는 절대 가지 마세요.. 생각이상으로 멀고 볼거 없습니다..^^;






11600141 권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