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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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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 극한의 핸들링 교육, 미시령 옛길과 한계령 아내와 바람도 쐴 겸, 운전 스킬을 확 끌어올릴 겸. 장거리 기획을 해 봤습니다. 파주에서 국도로 고성가기! 출발시간은 05:00이며, 자유로 - 강변북로 - 경춘로 등을 통과해 미시령 옛길을 지나 아야진해변까지의 경로였습니다. 사진은 글을 올리는 지금 시간이라 서울 관통이 꽤 걸려 시간이 어마어마합니다만, 실제로는 4시간 정도 걸리는 시간입니다. 중간중간 카페도 들르고 천천히 이동했어요. 서울쪽을 통과하고 가평까지는 신호가 조금씩 있고, 인제까지는 고속화도로고, 초보가 하기엔 살짝 버거운.. 미시령 옛길을 통과합니다. 미시령은 경사가 급하고 급커브가 많은 도로라서 손과 발이 쉬지않고 움직이게 되죠. 급격한 핸들조작이 계속해서 이어지기 때문에 초보 입장에서 진땀을 뺄 수 밖에 없는 코스입니다. 그만큼 차..
[아베오 1.6] 대시보드 안쪽 티티틱 소리 드디어 잡았습니다. 아베오를 가져온 후, 시트나 경첩등에서 약간씩 발생하는 끼익소리는 연결부에 그리스를 발라주는것으로 해결했고, 송풍팬(블로우모터) 작동시 나는 끼릭끼릭 소리. 일명 귀뚜라미 소리는 블로워모터 커버를 뗀 후 최고단으로 작동시키는 상태에서 모터 중앙부쪽 구멍을 통해 양털유를 한가득 쏘아낸 후 잡았습니다. 그런데.. 위치가 대시보드 안쪽 어딘가인데.. 공조기 버튼들 뒷쪽또는 블로우모터 뒤쪽같은데..... 도저히 위치 특정도 어렵고 짜증나는 금속성의 틱틱 소리가 안잡힙니다. 이번, 아내의 주행연습 중 특히 핸들링 부분에 대한 빡신 교육 겸 마실을 위해 속초를 국도만을 이용해 다녀오던 중, 너무 거슬려 글로브박스를 제거하고(아베오는 공구가 전혀 없어도 글로브박스 탈거가 가능한 차량입니다. 만쉐!) 의자를 뒤로 뺀 ..
[Home Assistant, Synology] 하이퍼백업 종료 후 HAOS에서 외장하드 끄기 시놀로지의 데이터를 외장하드로 백업하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그리고 이 생각 하셨을거에요. 백업이 끝나면 USB 마운트 해제까지는 알아서 하는데.. 그럼 백업할때 외장하드 켜고, 끝나면 외장하드 끄는건 안될까? 물론, 수동으로 하면 되지만.. 귀찮잖아요? 그래서 기존에는 아래의 방법으로 사용했어요. 편의상 02:00에 데이터 백업을 시작한다고 가정합니다. 스마트플러그를 외장하드의 전원에 물립니다. 01:55에 플러그를 켭니다(외장하드 ON) 02:00에 백업이 시작됩니다. 대충 백업시간을 확인합니다. 최초백업 이후의 백업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으니까요.. 제경우 30분안에 대부분 끝나서, 넉넉하게 1시간후 스마트플러그를 끕니다. 03:00에 끄는거죠. 이러면 문제가 되는게, 백업이 길어질때입니다. 50분..
포토클램 볼헤드 PC-44 AS 후기 올 겨울, 삼각대를 쓸 일이 있어 간만에(..) 꺼냈는데, 볼헤드를 잠그는 부분이 문제가 생긴건지, 일정수준이상 잠기지 않아 카메라를 얹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날이 풀리면 괜찮으려나.. 해서 봄까지 방치하고(사실 트래블러 삼각대가 하나 더 있기도 하고 귀찮아서...) 얼마 전 확인을 해 봤으나 여전해 서비스를 보냈어요. 도망간 수평계도 찾아줄 겸..ㅎㅎ 전화를 하니 포장에 고장증상, 연락처 등을 메모해서 같이 넣어달라 해서 보내드렸는데, 도착 당일 연락이 왔습니다. 1. 볼 상태도 양호하고 결합에 문제가 없다.(읭?) 2. 수평계는 끼워드릴게요~ ... 뭐 어쨌든 잘 된다니까 돌려받았습니다. 수평계 가격이라도 청구할 줄 알았는데 그냥 보내주셨네요. 카메라를 그리 오래 잡았어도 볼헤드 AS를 처음..
[초보운전] 드디어 시내주행 좌/우회전에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해 한블럭을 계속 우회전만 하도록 시켰으나......... 같은 실수가 계속 반복되고 본인도 인지를 하는데 개선이 안되어 스스로에게 화가 나고..... 현타가 왔는지 '재미없엉' 이라고 끝내 눈물을..ㅠㅠ 그래서 이 방식은 우리 마나님께 맞지 않는구나.. 생각을 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목적지를 설정해 왔다갔다 위주로 변경했습니다. 경로에는 작은 회전교차로, 골목길, 왕복 2차선 도로, 편도 3차선, 4차선 도로, 좌회전, 우회전 등 다양한 요소가 있어서 연습도 될거구요. 이젠 어느정도 익숙해 진 만큼, 옆에서 잔소리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경로 안내만 집중해야겠어요. 어짜피 연습인데, 길 잘못들면 더 돌면 되죠 뭐. 최근 여러가지 이유로 외출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 ..
알리발 4채널 안드로이드 대시캠 사용기 2021.06.15 - 4채널 안드로이드 대시캠 개봉기 4채널 안드로이드 대시캠 개봉기 언제나처럼 알리익스프레스를 뒤적거리다가 생각하던 물건을 하나 찾았습니다. 현재 2채널 대시캠을 사용중인데, 이녀석은 본체에 카메라가 붙어있어 사각이 많다는게 큰 단점이었습니다. 얘 siane.tistory.com 이전에 위 글을 올렸었습니다. 무려 1년 전 글입니다;; 귀차니즘에 나머지 카메라 설치를 미루고 미루다, 댓글을 달아주신 분이 있어 급하게 대충 설치하고 글을 씁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4채널이라는겁니다. 저는 아직 임시설치의 성격이 있어서, 간단하게 부착하긴 했습니다만.. 사이드 카메라는 사이드미러 하단에 설치했습니다. 케이블은 일단 웨더스트립 위로 지나가게 늘어뜨렸는데, 제대로 선정리를 해야 할 ..
중고차 구입 후 들어간 비용을 정리해 봅니다. 얼마 전, 440만원짜리 중고차를 들였습니다. 이제 그 차에 들어간 돈을 한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나름 상세하게 적는다고 적었는데, 저렴한 중고차를 구입하시려는 경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입한 차량은 2012년식 아베오 해치백 오토입니다. 주행거리는 72,000이 약간 덜 되었습니다. 사실 연식대비 주행거리가 짧은 차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어쩌다보니 가지고 오게 되었네요. 연식대비 주행거리가 너무 짧은 차량은 가혹조건(시내주행 위주)인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러므로 차량의 부품이 더욱 빨리 노후되는 경향이 있어요. 이 차는 1.6 DOHC엔진이 들어간 엔진이고, 혼유 이슈가 있는 차량인데.. 저도 당첨되었네요. 해당 수리기는 나중에.. 저는 보증이 끝난 중고차를 가지고 올 때, 수리비..
초보운전자가 꼭 알아야 하는 것, 그리고 그 이유 제가 아내에게 운전교육을 시키며 했던 말들을 적당히 요약해봤습니다. 클량 굴러간당 여러분의 보충내용도 있습니다. 1. 도로에 있는 모든 차는 내 생각과 같이 움직이지 않는다. 전부다 제정신이 아니라고 가정하고 운전해라. - 사실 차 뿐 아니라 도로 주변까지 감안하라고 했습니다. 워딩이 조금 과격해보이지만, 결국 돌발상황에 대한 주의입니다. 2. 꺾인 길 등 시야확보가 되지 않는 공간에는 멈춰있는 차 혹은 마주오는차가 무조건 있다고 생각하고 주행해라. - 생각보다 자주 겪는 일입니다. 3. 언덕을 올라갈땐 가속페달을 조금 더 깊이 밟아 힘차게 올라가되(차 안터진다.), 꼭대기에서는 발을 떼고 감속해라. (2의 연장입니다) 건너편에 멈춘 차가 있을거라고 가정하고 지나가라. - 올라갈때 RPM을 적절히 맞춰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