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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랜만의 호수공원 나들이, 고양 꽃박람회 미리보기 2편 (호수공원 인근 맛집) 냉모밀이 맛났던 역전우동


지난 글 보기 : 2014/04/23 - 오랜만의 호수공원 나들이, 고양 꽃박람회 미리보기 1편 (호수공원 주차)


간만에 데이트라 신나긴 했지만 배는 고프기 마련!


호수공원에서 빠져나와 라페스타로 슬슬 이동을 했습니다.


날이 따뜻해서 뭔가 시원한게 먹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엔 냉면을 생각했는데..


선택장애가 있는지라 어쩌지? 어쩌지?! 하면서 방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밥을 먹으러 이동 궈궈궈궉!



결국 여기까지 오게되었죠.

정발산역에서 호수공원방향으로 나가는 길목이랍니다. 


제가 맨날 오댕꼬치라고 말하는 조형물이 저기에.. 하하...



고양시는 페북에 고양고양 하더니 이런 안내도까지 고양이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친님께서는 고양시가 고양이랑 인연이 깊은가봐! 라고..ㅋㅋㅋ



여기서 고양 국제 꽃박람회 예매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네요.

저랑 여친님 둘다 주소지가 고양시이기 때문에 여러장 구매해 두었습니다.


이곳을 지나 웨돔 먹자골목 입구로 들어왔는데..



똭!!!!!!!!!!


냉모밀!!!!!!!!!!!!!!!!!!!!!!!!!!!!!!!!!


쿨한 저희 커플은 걱정따위 하지않고 일단 들어갔습니다.


더 돌아다녀봐야 마땅히 뭔가 먹을곳이 많지는 않은지라.. ㅋㅋ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더군요. 저 안쪽의 자판기(?)에서 매뉴선택 및 주문, 결재가 가능합니다.




고르고



결재하면 끝!


직원씌의 프라이버시는 소중하니까 블러처리.


저희는 돈까스도 먹고싶고 밥도 먹어야겠고 냉모밀도 땡겼기 때문에!


냉모밀 곱빼기와 돈까스덮밥, 꼬마김밥을 시켰지요.



돈까스덮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냉모밀이 나왔어요. 뭔가 허전하죠?



나머지 토핑(?)들은 저렇게 따로 담겨나옵니다. 여친님께서는 와사비를 제외한 나머지 투하! 를 요청하셨고, 그리했습니다.




어째 면이 좀 굵게 나온거같지만, 대충 이런 비주얼입니다. 맛은 굉장히 맛나다! 죽여줘! 는 아니지만 꽤 맛있어요.



천원 추가로 요렇게 꼬마김밥 세개가 나옵니다. 때깔부터가 맛나뵈죠? 제가 왜 이 포스팅을 이시간에 작성하고 있는건지.. ㅡ.ㅡ

이집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아닐까 할정도로 맛나요 ㅋㅋ




가게 이름인 역전우동 0410을 보면 아시겠지만, 0410 체인이겠죠? 저희가 냉모밀이 먹고싶어서 그랬을지는 몰라도 상당히 맛나게 먹었습니다.


한국의 체인점 특징은 맛이 가게마다 다 다르다는것 -_-;;



배를 든든히 채우고 다시 호수공원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렇게, 잉어도 구경해주구요. 



선착장을 향해서 조금 걷다보니 축제준비에 한창이네요.



아직 작업중인 조형물들.. 근데 이건 다 된거같죠?;;



오홍 청마다! 이히힝



완성된 모습이 기대되더라구요.



호수공원에서 옛날에 한창한창 사진을 찍던 포인트입니다 ㅋㅋㅋ 저는 그냥 서서 대충 찍어서 이모양 이꼴이지만, 예전에 이런저런 후보정을 거쳐서 많은 사진을 만들어냈지요.



달팽이도 하나 나오구요..



그냥 한번 찍어보고싶었어요. 많이들 찍어서.. ㅋㅋ



굴다리 아래쪽엔 이렇게 심심하지 말라고 꽃을 그려뒀네요.



여기가 바로 호수공원 웨딩촬영 포인뜨!


난간도 없이 호수에 가장 가까이 앉을 수 있는 곳이 아닐까요?



장항IC에서 들어오는 길목입니다 ^^



음 이곳은..호수공원과 붙어있는 공원으로 가는길이에요. 지도가 이럴때 쓰라고 있는거겠죠?




빨간 화살표를 따라 이동할 수 있답니다. 이쪽에 차를 세워뒀다면 청평지에 한번 들르는것도 좋겠어요.



벚꽃잎이 많이 떨어져있어서 한장 찍어봤지용



같은장소에서 앉아서 한장더.


사진을 처음 찍을 때 조금이라도 더 멋진 사진을 찍겠다고 누워서 찍고 하던게 생각나네요 ㅋㅋ



저희는 차량을 이쪽에 주차해두고 돌았기 때문에 벤치에 앉아 한동안 이야기를 나누다 이동했습니다.


청평지는 귀차니즘으로 인해 다음을 기약했구요..^^




다음번엔 주엽역쪽에서 노래하는분수 구경하러 넘어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