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디노’(도미닉 쿠퍼)와의 레이스에서 사고로 친구를 잃고 누명을 쓴 채 감옥에 수감된 ‘토비’(아론 폴). 그는 가석방과 함께 복수를 계획한다. 바로 슈퍼카를 걸고 벌이는 스트리트 레이스 ‘데 리온’에서 ‘디노’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다. 하지만 뉴욕에서 대회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까지의 거리는 4,000km, 남은 시간은 단 이틀뿐이다. 게다가 ‘디노’는 ‘토비’를 잡는 자에게 현상금을 내걸고 경찰들까지 ‘토비’의 뒤를 쫓기 시작하는데!
[PRODUCTION NOTE 1] 보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온 몸으로 느껴야 한다! 관객에게 운전대를 잡은 듯한 생생한 체험을 선사하기 위한 특수 카메라장비 총동원! 촬영에 앞서 제작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2가지는 관객이 고속으로 달리는 차에 탑승한 듯한 체험을 선사하는 것, 배우가 직접 고난도의 운전을 소화하는 모습을 최대한 카메라에 담아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철저히 계산된 카메라 앵글을 토대로 많은 촬영이 빠르게 달리는 비좁은 차에서 이루어졌다. 사이드 미러가 카메라로 변신한 것은 물론이고, 카메라맨이 조수석에 함께 탑승하거나 차에 매달린 채 수 많은 촬영이 진행됐다. 이를 위해 영화 속에 등장하는 모든 차에는 카메라맨이 의지할 수 있는 플랫폼과 차량 어디에서든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송출기가 탑재됐다. 차 밖에서는 일명 ‘러시안 암’이라고 불리는 매우 정교한 차량용 카메라를 장착한 메르세데스 벤츠, 차를 밀고 당기는데 사용한 포르쉐 카이엔, 그리고 살린 슈퍼차지 머스탱 등 차량 광고 촬영에 주로 활용되는 세 대의 특수 카메라카가 대기했다.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한 카메라도 40대가 넘었다. 고난이도의 레이싱과 추격 시퀀스들을 촬영하기에 적합한 기동성, 복잡한 리깅이 가능한 고성능의 카메라가 적재적소에 배치되었는데 그 중에는 각 브랜드의 최신 기종들은 물론이고 헬멧 카메라, 핸드 헬드 카메라, 스테디 캠 등이 있었다. 이렇게 탄생한 <니드 포 스피드>는 관객에게 기존의 카레이싱 영화에서 한 번도 보지 못한 놀랍도록 생생한 영상과, 온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짜릿한 속도감을 경험케 할 것이다. 할리우드 스턴트의 살아있는 두 전설이 만났다! 150편의 영화 스턴트 경력 스콧 워 감독&3대가 스턴트맨 랜스 길버트까지 전작 <액트 오브 밸러: 최정예 특수부대>에서 연기자가 아닌 실제 미 해군 네이비씰을 캐스팅했던스콧 워 감독은<니드 포 스피드>에서도 모든 카 스턴트를 실제로 촬영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액션에 대한 그의 남다른 철학은 스턴트 연기자 집안에서 태어나 150편 이상의 스턴트 경력을 가지고 있는 독특한 배경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의 아버지 프레드 워는 35mm 헬멧 카메라와 포고 캠이라는 혁신적인 핸드 헬드 카메라를 발명한 인물로도 유명하며, 아버지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스턴트맨이었던 믹키 길버트 가족과의 인연도 이때부터 이어졌다. 길버트 가는 1세대 조 이리고옌, 2세대 믹키 길버트, 3세대 랜스와 트로이 길버트까지 3대가 모두 스턴트맨으로 활동한 할리우드 스턴트 역사의 산 증인. <니드 포 스피드>의 촬영에 앞서 스콧 워 감독은 랜스 길버트를 스턴트 코디네이터로 영입했고, 믹키 길버트, 트로이 길버트도 함께 참여했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 한 가족과도 같았던 스콧 워 감독과 길버트 가족은 현장에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기존 영화와 차별화되는 카레이싱 액션을 탄생시켰다. 특히 토비가 머스탱을 쫓는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복잡한 3차선 도로의 경사로에서 반대편 차선으로 점프해 착지하는 일명 ‘귀뚜라미 작전’은 프레드 워와 믹키 길버트가 35년전 <아워 위닝 시즌>(1978)에서 해낸 스턴트에 대한 오마주였다. 스턴트 드라이버 트로이 길버트가 실제로 차를 타고 공중 50m 이상을 점프해 컴퓨터 그래픽의 힘을 전혀 빌리지 않고 완벽하고 생생한 하드코어 액션의 진수를 스크린에 담아냈다. [PRODUCTION NOTE 2]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스피드~ 코너 슬라이드, 드리프트, 카메라를 피하기 위한 곡예운전까지 마스터한 배우들의 특별훈련 영화 속에서 직접 운전을 해야 했던 배우들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 스턴트 드라이빙의 기본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캘리포니아의 고지대 사막에 위치한 윌로우 스프링스 레이스 트랙에서 배우들은 슬라이드와 드리프트 하기, 촬영 중 카메라를 치지 않기 위해 180도 회전 후 카메라 표시가 되어있는 지점에 정확히 정지하기,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가장 어려웠던 레어휠 잠그기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결과는 완벽했다. 배우들은 시나리오가 요구하는 복잡한 액션을 시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 것이다. 아론 폴과 도미닉 쿠퍼는 기본적인 운전기술뿐만 아니라 대역을 쓰지 않고도 몇몇 고난이도의 스턴트를 대역 없이 해낼 정도의 경지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모겐 푸츠의 경우에는 촬영 전 운전을 해본 경험이 없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좁은 비포장도로에서 펼쳐지는 추격씬을 직접 소화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우들은 이 모든 촬영을 가능하게 했던 것은 스턴트에 있어 최고의 전문가인 스콧 워 감독과 길버트 가족에 대한 신뢰, 그리고 이들의 탄탄한 팀워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렇듯 탄탄한 팀워크로 탄생한 <니드 포 스피드>의 리얼한 카레이싱 액션은 관객에게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생생한 레이싱 액션의 진수를 선보이며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뉴욕 to 캘리포니아 히어로카 포드 머스탱과 함께 미국대륙을 횡단하는 특별한 여행! 복수를 위해 이틀이 채 안 되는 시간 내에 뉴욕에서 캘리포니아의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토비와 줄리아의 여정은 시간과의 싸움이자, 경찰과 현상금 사냥꾼들의 거센 추격까지 따돌려야 하는 일촉즉발의 레이스다. 하지만 관객들은 광대한 미국대륙의 다채로운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추격
어제 퇴근 후 여친님과 영화나 보자! 하곤 백석 메가박스로 향했습니다.
뭔가 긴 영화는 부담되고, 차를 원체 좋아하는 저라서 -_-;;
게다가 평도 여자들이 보기에도 나쁘지 않았다..라는것도 보이고 해서 도전했지요.
쿠폰이 있어 저렴하게 영화를 봤습니다 :) 표끊을때도 저희보다 먼저 끊은팀은 단 한팀..
사람을 찾아보기 힘든 백석 메가박스. 평일 저녁에는 이렇게 정말! 한산해요.
백석 메가박스의 상징(?) 미끄럼틀.. =ㅁ=;; 어린 언니들이 요고 타고 놀더군요 ㅋㅋ
백석 메가박스에서 바라본 백석역입니다. 휴대폰이라 역시 화질이 쫌.. ㅋㅋ
이렇게, 텅 빈 영화관에서 편안하게 관람을 했습니다.
일단 내용은 스포니까 패스하고.
B급 배우의 재발견 이라는건 확실합니다. 생각외로 재밌어요.
너무 기대를 하고 가면 재미 없을거고, 별 기대 안하면 기대 이상의 재미가 될 거에요.
관람포인트 몇개를 찝어보자면..
멋진 풍경! 빠른 전개! 속도감! 입니다.
완전 미인이 등장하진 않아도 매력적인 언니가 등장하지요 '-'
개인적으로는 여주인공을 떼어놓기 위해 과격한 주행을 하는 씬과 경찰 따돌리기 씬이 멋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