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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랜만의 호수공원 나들이, 고양 꽃박람회 미리보기 1편 (호수공원 주차)

제목은 거창하게 질러놓는 법입니다 :)


고양 꽃 박람회가 며칠 남지 않은 주말에 여친님과 함께 나들이 다녀왔어요.


차를 가지고 갔는데.. 차량 주차위치는.. 동네주민만  안다는 포인트!



요기입니다 ㅋㅋㅋㅋ 여기에는 흰색으로 선이 그어진 구간이 있어 그곳에 주정차가 가능합니다 ^^


호수공원을 찾는 분들이 야간, 혹은 주말에 주차를 하신다면 또 다른곳을 알려드릴게요 :)


이번 호수공원 나들이는 새로 영입한 50D의 실사용 목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많아요 ㅋㅋㅋ


발로찍은 사진이라 구리구리하네요 :)


탐론 17-50 2.8로 촬영했습니다. 대부분 리사이즈에 샤픈한방정도에요.



차를 대고 걸어가는길에, 아직도 목련이 남아있네요. 하나만 남아있어서 일단 슬쩍..ㅡ.ㅡ




분명 나는 벌에 초점을 맞췄는데 이놈의 벌이.. ㅡ,.ㅡ;;;  내가 문젠가 -ㅁ-;



진달래도 이쁘게 피어있구요.. '-'



여친님께서는 아잉폰카로 풍경담기에 여념이 없으십니다.



RAW 촬영 후 포토샵의 툴을 이용해서 위아래를 따로 보정해봤어요. 모니터가 안좋은건지 제 눈이 이상한건지 이미지 파악이 제대로 안돼서 보정이 과도할수도..ㅡㅡ;;;



달래달래진달래>_<



호수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쭉쭉 이동합니다 '-'



화단에는 이렇게 꽃이 활짝 피어있네요 '-' 이꽃 뭐지? ㅡ.ㅡ;;;



역시 사진찍으시는 여친님

사진은 추억이라는 생각에 사진을 많이 남기려 하다보면 결국 제대로 놀지를 못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는 산책에 중점을 두고 놀았지요 '-'

크롭바디임에도 불구하고 비네팅이 조금 생기네요..



노이즈냐 열화냐 -_- 



이꽃 이름이 뭔가요? ;ㅁ;; 걷다가 이뻐서 사진을 남겨봤어요.



호수공원의 자랑(?) 화장실!이 저앞에 있습니다. 여기 화장실 정말 깨끗하고 좋지요. 화장실박물관은 써비쓰



노란거 민들레 맞죠? ㅡ.ㅡ;;; 그옆은 뭐지?

다른 꽃들 사이에 대비대는 아이가 딱하니 있으니 그것또한 이뻤구요.



이건 붓꽃인가? ㅡ.ㅡ?

모양이 참 이쁜 아이들이 많았어요 ㅎㅎ



얘는 다 떨어져가더라구요..



손이 길어보이는 사진 +ㅅ+



개나리도 아직 남아있습니당



팔각정을 찍고 다시 돌아가기로 합니다. 한바퀴 풀로돌기엔 제 저질체력이 -_-...

사진찍을때는 몰랐는데.... 이것도 대비가 너무 심해서 하늘영역과 건물영역을 쪼개서 밝기보정을 했어요. 역시 RAW로 촬영하면 이런부분이 좋아요.. 히히



얘도 뭐.. ㅡ,.ㅡ 저 나무 특이하죠?



팔각정을 돌아 나오는 길이에요. 저 조형물들은 참 오래된 아이들이죵.. '-'



팔각정을 지나서 광장쪽으로 가는길에는 튤립이 가득하더라구요. 꼭 꽃박람회가 아니더라도 이 시기의 호수공원은 꽃구경하기 참 좋은 것 같아요 ^^



....제가 꽃 이름을 잘 모릅니다 하하하 =ㅁ=



튤립이 가득가득 >_< 4월초에 에흥랜드 튤립축제를 갔었습니다만.. 겁나추워서 실패했지요..ㅜㅜ



빠알간 튤립들 사이에 노오란 아이가 똭!



정말 예뻐요..+ㅅ+



발길을 옮기기 아쉬워 한컷 더!



찍고 보니 여친님께서도 사진을 담느라 여념이 없으십니다 ^^ 겁나진지..



꽃담 꽃담(응?)



요번엔 핑크튤립 >_<

흔한 아웃포커싱.jpg

- 사실 아웃포커싱이란 말은 없는 표현이고, 배경 날린 사진 혹은 얕은 심도의 사진이라고 하는게 옳겠죠?



튤립은 모여있어야 더 이쁜것 같아요 ㅎㅎ



역시 사진을 담으시겠다고 열심히 촬영중이십니다. 더 민들레 밟지말라고 제게 한마디 하셨...



그동안 저는 이렇게 딴짓하며 휴식을 취했어요 '-'



광장쪽으로 넘어가다보니 이렇게 또 한가득 !



대충 여기쯤 ㅡ.ㅡ;;;



이렇게 잘 해뒀더라구요. 



분명 난 꽃에 초점을 맞췄는데 왼쪽하단의 꽃망울에 맞은 것 같은 -_-....



여기까지 돌고서 저희는 배가 고픈 나머지..


밥먹으러 이동했습니다 ㅋㅋㅋㅋ


다음편은 내일 포스팅을 >_<



아! 


다른곳에서 진입하는 주차포인트를 알려드린다고 했지요?


일산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쪽에는 사실 주차공간이 별로 없구요


지도가 필요하겠군요 첨부!




핀으로 찝어둔 곳들이 적당하게 주차가 가능한 곳들이에요.


사실 원마운트 생기기 전엔 거기에 파킹 많이 했는데 ㅜㅜ..........


뒷길쪽으로 가면 차량통행이 적기때문에 주차가 가능하지만, 여긴 그냥 이면도로구요.


노래하는분수 뒷편으로도 주차가 가능하긴 합니다. 여기 돈받는지는 모르겠네요.


주엽역에서 노래하는분수쪽으로 가는 길목의 노상공영주차장은 토요일 오후 3시 이후부터 주차비를 받지 않습니다.

여긴 제가 애용하는 곳이기도 한데... 괜히 오픈하나 싶기도.. -_-;;;


그 위쪽으로 좀더 올라가면 주택단지가 있고, 그쪽에도 요령껏 주차가 가능하시겠죠?


호수공원 주차장에 주차하시는것도 좋지만, 전 왠지 그 주차비가 아까워서.. ㅡ,.ㅡ



타 지역에서 호수공원을 놀러오시는 분들께서는 도움이 되실지도 모르겠네요 ^^


이제 노래하는 분수 시즌도 되었어요 >_< 주말에 치맥하러 가야겠습니다 ㅋㅋ


다음편에는 저희가 먹었던 점심과.. 호수공원 마저돌기가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