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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다녀왔어요.

사실 좀 오래전에 다녀왔습니다. 한달전쯤.


펫츠뷰 내의 펫뷰에 올릴 영상 촬영차 갔습니다만.. 역시 처음으로 뭐 하면 항상 망해요..^^;;;



정말 오랜만에, 코엑스몰의 복잡함을 맛보나? 하며 코엑스몰을 찾았습니다.


버 뜨



읭?


=_=.......... 아 네.... 공사중이네요........




하지만 아쿠아리움은 영업합니다. 당연하죠, 어짜피 물고기들 옮길순 없잖아요? 핫핫핫!




처음으로 절 반긴 아이는 요러한 아이입니다. 이쁘드라구요..:)



하지만 캠과 폰뿐이었던 저는 이 이쁜녀석을 이렇게밖에 못담아왔습니다. 초점은 저 아래의 풀? 에 맞아있고, 

색깔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군요 ㅜ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부모, 커플로 보이는 사람들, 기타등등등.....


그리고 홀로 캠하나 들고온 저 -ㅁ-b



초반에는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있어요. 



민물고기는... 음.. ㅇㅅㅇ

이부분 영상이 있긴 하지만 조금있다 공개합니다 ^^;;;;;;;;;;



너님은 자라 -ㅁ-!!!


민물고기가_못생긴_이유.jpg


요 담으로는 해수어로 휙 넘어가버리므로 영상하나 투척합니다.




하도 잡음이 많아서 BGM을 넣어버렸습니다. =ㅅ=;;;;; 근데 썸네일의 하프아쿠아리움은 정말 신기하더군요 ㅋㅋ

광센서를 현 삼아, 물고기들이 움직이는걸 감지해 소리를 내는 방식이래요



자 이제 해수어로 궈궈



읭? 뭘 찍고싶었던거지?



지나가던중 신기한녀석을 발견합니다.



뭘 막 꽂아둔거같은 넘인데



징그럽다 하실라나요? 겁이 많아서 평생을 저러고 산대요.. 실물보니 귀엽던데.. 만지고 싶진 않았습니다(..)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물고기.. =ㅁ=


얘는 곰치. 비친 사람들은 서비스(?)


얘는 멸치. 저는 작은녀석이 좋던데 말입니다.. =ㅅ=


요게 메인이죠, 사실 요거보러 오는건데.


여기까지 오면서 전기뱀장어도 있고 아마존어쩌고도 있고 뭐 그랬는데, 가지고 간 캠이 배터리가 없지 뭐에요..


그래서 부랴부랴 폰으로 찍었는데 또 폰은 옵지.. 배터리 광탈중...


그래도 죽어라 찍은 영상이니 올려야죠 





이번 테마는 BGM에 따른 영상의 변화...(?)


곡을 이걸 넣었더니 청소하는 분도 음울해지고...


거북이 동영상 자세히 보면 얘가 올라가고싶은데 못올라가고 바둥바둥거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볼때는 재밌었는데 BGM과 함께보니 이거 참 우울하네요...



폰으로 찍었지만 꽤 만족스럽네요 =ㅅ=.... 저 사람들 사이에 거북이는 계속 한쪽팔만 휘휘 저으며 인사하는 제스쳐를..^^


가오리 입부분이 표정같아서 볼때마다 웃겨요.. ㅋㅋ


사실 사진이 훨씬 많은데 캠&폰카뿐이었던지라 다들 흔들려서.. 사용하기는 힘들 사진들이더라구요. 

그나마 볼만한것들만 건져서 올리는거니 양해 부탁드려요.


올해 목표인 DSLR 구입을 이루고 나면 이러한 포스팅의 퀄리티가 상승하리라 믿습니다.. 믿어요..=ㅅ=;

장인은 연장을 탓하지 않는다지만 저는 장인이 아니니까 연장 탓할겁니다 ㅋㅋㅋㅋㅋ



해파리.. 사진찍어두면 참 멋진 녀석들 ^^



저는 이걸 찍고 참 배가 고팠습니다. 올해는 대게를 못먹고 지나가는군요...... ㅜㅜ


이제 마지막 영상




썸네일을 보면 거북이가 안뇽!! 하고있지요 :)


사실 이 세개의 영상이 하나였습니다. 11분정도 되는 영상으로 길게 만들었는데..


저희 펫츠뷰 사이트는 5분만 올라간다는걸 깜빡한 제 멍청함이죠.. ㅋㅋ


그래서 음악 길이에 맞춰 조금씩 잘라내서 3개로 분할했습니다 ^^


덕분에 Vegas라는 녀석도 다뤄보고.. 나름 뭔가 배웠어요.


앞으로도 종종 사진, 영상으로 저와 저희 회사, 저희 아이템을 홍보할텐데.. 이런거 배워놓음 어딘가 또 써먹겠죠 ^^


마지막 팽귄관에선 TV를 보며 털을 고르는건지 긁는건지 모를 아이가 인상깊었어요.


그리고..



누군지 모르고,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얼굴은 안나옴 =ㅁ=..


요 언늬.. 팽귄 보자마자 꺄아아 >_< 하며 뛰어오셔서는 한참을 수조에 손대고 므흣흐뭇하게 쳐다보고 계셨어요


밝은 웃음이 인상적인 분이었네요. 분위기를 담기 위해 찍었는데 마침 저 언늬님 손위치랑 팽귄 시선이 맞아떨어져서 ㅎㅎㅎㅎ


마무리컷으로 선정!


여길 나오면 아쿠아리움은 끝나고,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 나타납니다.


성장이 멎어버리는 특이종도 하나 있었는데, 아쉽게도 제대로 나온게 없네요 -_-;;


제딴엔 귀여웠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몇가지 깨달은게 있었습니다.


여행은 계획없이 그냥 막 가도 되지만, 요건 계획이 필요하구나 -ㅅ-.....




멍충하게 행사시간은 다 놓치고..


고게 아쉬워서 DSLR을 지르게 되는 그날. 달려가서 또 찍어오겠습니다. 그땐 깔끔하고 멋진 영상과 사진으로 돌아올게요.





좋은넘 바라지도 않아요. 7D면 딱 좋아요 저는.. :)





사실 한번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다시 꼭 가고 싶은 곳이랍니다.


데 이 트 하러..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