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서울 세계 불꽃축제.

새벽같이 일어나 가려고 정말 열심히 노력했으나 -_-;; 

전날 이런저런 일의 여파로 결국 늦잠을 잤습니다... ㅠㅠ

차까지 문제가 있어 고것 해결하고 나가니 이미 오후...

그리하야 여친님과 힘겹게 걸어서 대충 자리잡고보니..

왼쪽엔 나무, 오른쪽엔 가로등.. 아놔!!!

대략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_-;;;;; 왼쪽의 나무 . 가운데 떡하니 자리잡은 가로등. 렌즈가 광각이기 때문에 좀 넓어보이게 나왔네요...

그래도 벼르던것인 만큼 사진을 열심히 찍어...대긴 개뿔.. ㅠㅠ

귀차니즘에 동영상 동영상~

근데 다음엔 사진도 열심히 찍어야겠어요..

일단 몇장 안되는 사진부터.. ^-^;;

카메라에서 확인할땐 실패작 같았는데, 왠지 바탕화면용으로 너무 좋을듯해 포스팅 해 봅니다.

위쪽의 여백이 과하다면 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른쪽의 원효대교와 더불어 이쁘게 표현된 것 같아요.. ^^;;

마치 그림인양~

실제로 볼때는 반짝반짝 한게 엄청 커서 별이 떨어지는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저놈의 가로등을 아주 뽑아버리고 싶었지요.. ㅠㅠ

정말 힘들었고, 고생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추억으로 남길 수 있어서 다음에도 갈 생각입니다.. 다음엔 더 좋은 자리를 잡아야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