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D를 팔고, 모델이 된 동생의 바디와, 함께 출사를 나간 형의 렌즈를 빌린 장비로 촬영했습니다.
모델은 지금도 가끔 연락을 하곤 하는 동생이에요 '-' 한살밖에 차이나지 않지만.. ㅋㅋ
당시 이 사진을 RAW 포멧으로 촬영했는데, 촬영했을 때는 실패한 사진이라 생각했습니다.
실루엣은 멋지게 담겼는데, 배경이..... 합성을 해 말아? 고민을 할정도로 밋밋했지요.
근데 왠걸?
집에와 레벨과 커브를 살짝 만졌을 뿐인데 파란 하늘이 쫙~ 살아나더랍니다.
오오.. .이게바로 플래그쉽의 관용도인가! 할 정도로요... ㅎㅎ
잘렸지만, 잘린 부분마저 맘에 들던 사진입니다.
당시 300D클럽의 일면에도 올랐던 사진이지요.. 엣헴.
물론, 운으로 촬영한 사진이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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