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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관심/IT.모바일

모바일 6포트 멀티충전기 SKY7760에서 바이퍼럭스 클레버 타키온 프로 퀵차지 3.0(Clever Tachyon Pro) 교체

평소 포스팅을 잘 하지 않는데 -_-;; 꺼리가 계속 생기네요.


작년 1월에 구매해 아주 잘 사용하던 SKY7760 6포트 휴대폰 충전기가 고장이 나서 일단 새제품을 구매하고, 워런티가 남아있다면 수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워런티는 지났습니다. 1년하고 4개월도 못채우고.. 쩝.. 분해해보지는 않았지만 내부에서 쇼트로 인해 문제가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일단 쓰던 녀석의 이미지부터..



가격은 온라인 최저가 2.4만원 정도이고 별로 추천드리지 않는 제품입니다. 이보다는 이번에 지른 녀석을 추천드려요. 가격도 큰차이 안나거든요.


저는 기본적으로 1개의 휴대폰과 2개의 태블릿을 사용하며, 자동차 리모컨, 보조배터리 등 많은 충전제품을 사용합니다.

저 혼자만 3개이상의 포트가 확보되어야만 하며 가족이 있다면 가족당 최소 1개의 포트가 필요하죠.


친구들끼리의 여행에서도 아주 좋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7760은 상품설명에서 10A의 출력을 지원한다고 써 있습니다. 최대출력이죠.



음.. 9A 라고 나오네요. 전압이 5.2볼트니까 5V 환산하면 10A 나올거같긴 합니다.



그래도 1년동안 참 잘 사용했습니다. 큰 말썽도 없었고(...어.....음..당연한거네요)


그리고 이번에 지른 새로운 제품.


바이퍼럭스에서 나오는 클레버 타키온 프로 라는 긴 이름을 가진 제품입니다.


현재 다나와 등의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스펙기준으로 봤을땐 단언컨데 가성비 최고의 제품입니다.


퀵차지 3.0을 지원하며 최대 13A의 고출력을 지원하는 유일한 멀티충전기거든요.



새로지른(..)접사용 초저가 링플래시 ML-150을 이용해 촬영했는데, 어.. 역시 순간광은 어려워요..

패키지는 무난합니다. 좋은 스펙의 제품답게 스펙을 강조하고 있어요.



당연하지만 중국에서 생산합니다.

입력부분 표기를 보아하니 프리볼트를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즉, 해외여행시에도 그에맞는 어댑터만 있다면(한국은 돼지코..) 어디서나 충전을 편하게 할 수 있다는거죠.



퀄컴 퀵차지 3.0을 지원하며 최대 13A의 출력을 자랑합니다. 포트는 이전에 쓰던 제품과 동일하게 6포트입니다.


SKY7760은 SQ라는 자기네들의 기술로 동작하는 포트에 전력을 더 실어줘서 효율적인 충전이 가능하도록 해 준다고 하는데(최대 2.4A정도로 충전하는것으로 알고있어요)


이 제품 역시 AI 테크놀로지라는 이름으로 동작포트를 인식하는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클레버 타키온 프로의 6개의 포트 중 4개는 일반 포트이며 2.4A를 지원하고, 2개의 퀵차지 포트에서는 3.0A까지 지원합니다. 


동시출력시는 최대 13A만 지원하므로, 조금 떨어지게 되겠습니다. 4~5개정도까지만 사용하는게 좋겠네요. 물론, 크게 느껴질 정도의 저하는 아닐 것 같습니다.



본박스. 역시 깔끔한 패키지. 단단한 느낌입니다.



군더더기없는 깔끔한 포장입니다. 충격이 좋을리야 없겠지만, 충격에 약한 제품도 아닌지라 패키지는 뭐.. :)



구성품 일체입니다. 사용 설명서..는 간단한 설명과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구성이 상당히 맘에 드는데, 전용 크레들과 본체, 벨크로 타입의 선정리 타이가 있는(!!!) 전원케이블이 존재합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2종류로 원하시는걸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뭘 고를지 모르겠어서 두개 질렀어요.

사무실용과 집용... 놀러다닐땐 그때그떄 암거나 하나 떼다 쓰겠죠.

포트의 색상으로 용도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사진 중앙하단의 점 같은 부분은 동작LED입니다.



블랙은 이렇게 생겼어요.

광택이 없도록 매트한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즉, 손때가 많이 타지 않고 자잘한 흠집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게 잘 빠졌어요.



측면엔 제품명이 인쇄되어있습니다. 



전원선이 꽂히는 부분. 제품의 스펙, 인증마크들 등.. 사용하면서 볼 일 없는 부분입니다.



블랙 제품의 전면입니다. 역시 포트의 색으로 구분이 가능하도록 처리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꺼내자마자 바로 찍은 사진인데, 코드를 꽂는 부분 하단에 얼룩같은게 있습니다 ㅡㅡa

민감하지 않은 저는 그냥 사용하기로 합니다. 교환이 더 귀찮아요.. 어짜피 쓰다보면 더러워질거..



참 이것저것 신경써서 잘 만들었다 싶은 느낌을 준 부분입니다.

크레들 안쪽에 작지만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양쪽으로 총 4곳에 이렇게 처리가 되어 제품이 함부로 움직이는것을 조금 막아줍니다.



바닥역시 논슬립 처리가 되어 미끌어지지 않습니다.



전원선에 잘 말려있는 벨크로 타입의 선정리 타이. 여담이지만 제품 구매처에서는 선정리가 가능한 벨크로 타이를 제품당 하나씩 주더라구요.



전원선 연결, 푸른 LED가 점등됩니다. 이게 동작확인을 위해 필요하긴 한데 사실......

야간에는 좀 거슬리긴 합니다. =_=



제 휴대폰을 연결한 상태입니다. 보통 찾아보기 힘들다는 소니폰입니다 ;) 이번에 신모델 나온댔는뎅...나올때 됐는뎅..

퀵차지를 지원하는 폰이라 퀵차지 포트를 이용해 충전합니다. 그 위에는 다른 제품들이 꽂히겠죠 '-')



최근 스마트기기의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1년이라는 기간은 상당한 기간이 됩니다.


그런데, 기존 사용하던 SKY7760역시, 지금 비교해도 스펙상 그다지 쳐지지 않는 제품이긴 합니다.


시중의 5포트, 6포트를 지원하는 멀티포트 충전기 제품의 대다수는 10A 지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거든요.


게다가 가격은 왜그리 비싼지..


전기도 모르고, 기기 관심이 없는 일반 소비자들이야 그냥 구멍 여러개니 되겠거니 하면서 사겠지만.. 글쎄요......

(물론 카페같은 업장의 경우라면 그냥 싼거 쓰겠죠)


제가 구입한 바이퍼럭스 클레버 타키온 프로 퀵차지 3.0은 퀵차지 3.0을 지원하면서 50W 이상의 출력을 지원하는 몇 안되는 제품입니다.

사실 선택의 여지 자체가 없었죠. 다른건 너무 못생겨서.(이지넷유비쿼터스는 각성해라!디자인좀 바꿔라!)


제품구매 정보는 다나와를 검색하시면 아주 간단하게 확인 가능합니다.(친절하게 링크도 걸어놨어요!)


배송료를 포함해 2.8만원 정도, 3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입니다.

이 가격에 일반 충전기 최소 3개 이상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저같이 디바이스가 많은 분들이나 카페나 음식점 사장님, 혹은 거실에서 가족단위의 충전이 필요하신 분들(?)이나 친구들과의 여행이 잦은 분들(사실 전 예전에 멀티탭도 가지고 다닌 전력이 있습니다.) 등, 동시에 여러개의 장치 충전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