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여행중에 미칠듯한 치통으로 인해 진통제의 도움으로 연명을 좀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올라왔습니다.
처음엔 그냥 참을 수 있는 통증..
그담엔 정말... 이 안쪽에 송곳으로 후비는 통증..
그담엔.. 후빈 후에 헤집는 통증......
이후엔.. 해당부분에 뭐가 닿기만 해도 미칠듯한 통증...........
그래서 2일이었던 월요일, 치과를 찾았습니다 ㅡ.ㅡ;;;
여행땜에 일주일만 버티자..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론 병을 좀 키웠네요.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 게다가 총체적 난국(!!!)이라서 고통스럽고 시간도 오래 걸리게 되었습니다 ㅡㅜ...
월요일에 일단 썩은 부분을 파 내려가고, 일단은 최대한 살려보자.. 해서 신경치료 첫날을 보냈지요.
뭐.. 첫날은 마취 풀리면 좀 아프다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이게 닿을때마다 미친듯이 아프네요... 그래서 오늘 또 병원을 다녀왔어요.
높이 조금 조정하고.. 지금은 또.. 심장 뛰는것에 맞춰서 콕콕 찌르네요.. -_-;;; 모레 또 가야하나.......
진통제는 클로닉신리신이 잘듣는 것 같습니다. 니푸로겐인가? 써봤는데 별 효과 없어요...
치아관리 꼼꼼히 해서 저같은 고통을 겪는분이 없었음 좋겠네요.. ㅜㅜ.... 정말 아픕니다.
그래서 6월 1일에는 부산 을 살짝 찍고 바로 경주, 그리고 바로 서울입니다. 사진은 아직 꺼내질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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