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 관심/자동차

[토스카 DIY] 본넷 작업등, 배터리 교체, 접지, 선루프 릴레이 장착 및 배선정리, 에바클리닝, 그리고 연비

주말 낮에 시간이 되어 뭐할까 하다가 에바클리닝을 시도했습니다.


슬슬 여름이 돌아오고 있고, 퀘퀘한 냄새가 나기 시작해서 작업했어요.


클럽토스카를 참고해서 작업했으며, 토스카 에바뜷는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글로브박스 탈거방법은 생각보다 쉬운데 사진이 없네요.


나중에 포스팅을 다시 하겠지만, 하단 마감재 탈거(그냥 당기면 됩니다) 후 3개의 너트를 풀어내고 빼면 쏙 빠집니다.


그리고 글로브박스 내부 마감재를 탈거하면됩니다. 나사만 풀면 되는 쉬운 과정입니다.





이왕 뜯은김에 블랙박스 배선과 네비 배선, 풋등 위치 등을 조금씩 수정했지만, 사진이 없어서..^^;;;


이렇게 호스를 꽂아서 한통 다 때려부었습니다. 에어컨 온도 최저, 풍량 최대, 송풍구 전방


쏘다보면 바람이 안나옵니다. 그러면 멈추고, 나오면 다시 쏘고 -ㅁ-..


작업을 하며 정리를 조금 하다보니 전압계가 있어서 고것도 장착했어요.



시동후 14.4-14.2볼트 정도, 시동끄면 13-12.8볼트 정도 나옵니다. 새배러뤼의 위엄..^^


이왕 뜯은김에 생각난 선정리 돌입했습니다.


기존 시거잭소켓을 만들어 블랙박스를 연결했는데, 토스카 상시전원은.. 선루프가 있다면 선루프 배선에서 따주면 됩니다.


멍청하게 그걸 아래쪽까지 연결했는데, 또 연결한거 아까워서 주차번호판을 상시로 물렸거든요.


그 선들을 깔끔하게 조정하였습니다.


시거잭소켓 제거하고 3.5파이 잭을 구해서 선 만들어서 딱 맞게 연결. 제가 사용하는 블박이는 12-24볼트 입력 제품이라 괜찮은데, 재원을 잘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이왕 배선 단순화 하는김에 시거잭 아울렛도 정리했습니다. 

네비를 연결하려 만든 시거소켓에 멀티소켓 물려서 휴대폰 충전선을 안쪽에서 뽑았습니다.


아울렛은 비어있구요.


차량에 사람이 많이 탈 때도 있고, 차량용 냉장고도 있고 해서.. 소켓을 어떻게 더 만들어야 할지 고민됩니다. 트렁크에도 하나 뽑아낼까 하고 있어요..


일단 이쪽이 깔끔해지니 좋습니다. 역시 차에는 짐을 최소한으로 싣고다녀야 하는게 맞나봐요.




운전석 전조등쪽에 있는 본넷감지 스위치의 흰색선에 - 연결, 선루프 휴즈에 + 연결하여 본넷이 열릴때만 불이 들어오도록 작업했어요.



선을 빼내는게 손이 안들어가서 좀 짜증났는데.. 접지할때 같이했으면 금방 했을 것 같네요. 배터리 탈거하고 작업하면 좀더 편합니다.


접지는 하다가 뜯어놓고 사진한방 찍고서는 추가로 한게 없네요 -ㅁ-


내 차 번호판만 소중하다.jpg


그냥 양산품 사다가 작업했습니다. 비싸긴 한데.. ㅡ,.ㅡ; 그만큼 손은 덜가니까..


토스카에 특별한 개조없이 들어가는 아이티온 90R도 장착했습니다. 기존 60R 팔려고 하는데 잘 안나가네요 에잉..


하다가 볼트 부숴먹은건 함정..ㅡㅜ


사실 본넷전조등 하고서 접지할때 겁나 써먹겠군 하며 뿌듯해 했는데..


생각해보니 접지를 하려면 배터리 탈거 해야하고 그럼 당연히 본넷등 작동 안하고...응????


바보짓 했어요...





그리고 그제 새벽, 남양주 도농역 인근에서 일산 백석역 인근 항속주행 연비입니다.


정체 없었고, 70-100정도로만 주행했어요.


제 차량은 80이상에서 연비가 잘나옵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