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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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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했어요! 울트라씬에어 화이트! 온라인 쇼핑몰에도 재고가 없는녀석을.. 광화문 배회하다 마지막남은놈 겟했습니다.. 아이폰이 수고해 줬습니다 ㅎㅎㅎ노이즈가 너무 심해서 조금 제거했는데.. 과하게 제거했나봐요... 카메라가 돌출이라 걱정했는데.... 쩝... 미리 좀 돌아다닐걸 그랬습니다. 사실 결국 한번 떨궈서 흠이 생겨버렸거든요 '-';; 덮어져서 다행입니다(....)
다시 찾고싶은 그곳. 통영. 참..... 짧은 일정이었지만, 추억이 많은 곳.. 인것 같아요. 이 사진은... 통영에 내려간 첫날, 차에서 잠을 자고, 다음날 소매물도로 향하는 배를 타려는 도중에 촬영했습니다. 카메라는 소니 NEX-3 으로 기억합니다. 렌즈는 번들이고, 손각대입니다. 자세한 세팅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F8정도로 찍었을것 같네요. 하늘을 보니 사진이 참 이쁘게 찍힐 시간이더라구요. 마침 바닷가를 가보니 이렇게 멋진 풍경이 딱!!!!!! 지금생각해보면.. 파노라마로 찍어봐도 되었겠다 싶네요 ^^ 좋은 추억만 있는 장소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곳 이었습니다. 이때로라도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추암 일출 이 사진도 정말 아쉽게도.. 원본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진입니다. 당시에 이걸 찍고 얼마나 기뻐했는데.. 이 사진도 300D와 번들의 조합으로 촬영한 사진이에요. 밤새 추암에 달려가 새벽부터 자리를 잡고, 달력사진을 찍어보일테다! 하는데.. 다른곳에서 오신 어르신들께서 .. 여기 촛대바위는 촛불을 켜야 제맛이여... 하는 말에.. 욕심이 살포시 생기더군요. 근데 이게 왠걸! 제가 잡은 자리에서 한걸음만 딱 더가면......... 촛불을 켤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수야 없지! 결국 건졌다! 라는 생각을 하고 카메라를 내리고, 그제서야 발밑을 확인했습니다. 정말.. 딱 한발만 더 갔으면 똑~ 떨어졌겠더라구요. 당시 삼각대도 없이, 손각대로 찍었던게 얼마나 다행일지. - 삼각대가 있으면 ..
달! 달과, 달에 접근한 목성입니다. 사진 좌상단에 코딱지만하게 점찍힌게 목성이에요. 당시 장비가 뭐였는지 기억도 잘 안납니다. 300D에 70-300 아포였나... ㅡㅡ;;;;;;; 이때 손각대로 찍는다고 ISO를 400까지 높였던 기억이 나네요. 웹에 저장되어있던 사진이라 원본도 없고.......... 쩝... 군대간사이에 데이터를 한번 다 날려서.. 그때의 사진이라곤 아주 일부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ㅜㅜ
Fly 300D를 팔고, 모델이 된 동생의 바디와, 함께 출사를 나간 형의 렌즈를 빌린 장비로 촬영했습니다. 모델은 지금도 가끔 연락을 하곤 하는 동생이에요 '-' 한살밖에 차이나지 않지만.. ㅋㅋ 당시 이 사진을 RAW 포멧으로 촬영했는데, 촬영했을 때는 실패한 사진이라 생각했습니다. 실루엣은 멋지게 담겼는데, 배경이..... 합성을 해 말아? 고민을 할정도로 밋밋했지요. 근데 왠걸? 집에와 레벨과 커브를 살짝 만졌을 뿐인데 파란 하늘이 쫙~ 살아나더랍니다. 오오.. .이게바로 플래그쉽의 관용도인가! 할 정도로요... ㅎㅎ 잘렸지만, 잘린 부분마저 맘에 들던 사진입니다. 당시 300D클럽의 일면에도 올랐던 사진이지요.. 엣헴. 물론, 운으로 촬영한 사진이지만요 ^^
그냥 쓰는 컴터 이야기 '-' 사실 저는 뭔가를 굉장히 잘 하는 편은 아닙니다. 할 줄 아는건 꽤나 많다 자부합니다. 캐논의 바디라면 금방 능숙하게 조작할 수 있고(물론 최근바디는 안써봐서 장담은 못합니다 ㅎㅎ) PC를 만지는데도 능숙한 편이며.. 워드나 엑셀도 수준급이라 생각합니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도 어느정도 다루고, 자동차의 간단한 정비라면 자가정비가 가능합니다. 겉핥기로 한것도 들어가면 더 많아지죠.. 근데 문제는 딱히 잘 하는게 없어서.. '-';;;;;;;; 아니 이게 아니고, 컴퓨터 관리에 대한 글을 쓰려던거였는데.. PC의 관리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저는 최소한의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유지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데이터와 시스템 운용을 하는 디스크는 기본적으로 분리하고, 데이터는 자신이 알아보기 편하도록 저장해..
성? 왕관? 사진을 처음 찍기 시작할 때..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이랍니다. 지금까지도 이야~~ 잘찍었어~~~ 하며 스스로 만족하곤 하는 사진이에요 ㅋㅋ 심지어 제가 가장 최근에 쓴 7D거기에 8-16, 15-85, 70-200의 라인업에 비하면 초저가라고 해도 무방한. 300D + 번들 조합인걸 생각하면.... 삼각대도 채 5만원이 되나... 했던 녀석으로 기억합니다. 옛날의 사진을 하나씩 하나씩 까보면.. 참 이땐 이랬지.. 하는 이런저런 추억들, 사진에 나와있지 않지만 그때의 추억들이 잠시간 감상에 젖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언제고, 다시 DSLR을 들겠지만. 그때까지 과거의 사진을 보며, 이걸 안지우기 잘했어.. 라고 생각해 봐야죠. 장소는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입니다. 당시 예산이 엄청나게 들어가 낭..
the halo of the moon 좀 오래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집에 들어가려던 순간 달그림자가 진하게 져, 달이 참 밝다 생각하며 하늘을 본 순간.. 시야를 가득 메우는 거대한 달무리가 눈에 가득 들어오더군요. 내가 이걸 평생에 다시 볼 수 있을까 싶어 추운것도 잊고 바로 삼각대에 카메라를 올려 촬영했습니다. 제가 봤을때의 그 느낌을 살리지 못해 너무 아쉽습니다만.. ㅜㅜ 그래도 이게 가장 잘 나온 사진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