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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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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본 봄나들이, 광릉 국립수목원 그저께, 3월 14일이 아주 따땃하니 좋았습니다. 잠시 밖을 다녔을 때 땀이 흐를정도로요. 하지만, 어제 비가 오고 날이 다시 쌀쌀해 졌습니다. 하지만 햇살은 쨍쨍하고 비가 그쳐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어요. 평소에는 예약이 넘쳐나서 가지 못하지만 시간이 되는 지금 일단 가봤습니다. 제목은 거창하지만 아직은 겨울이라 (당연히) 꽃은 없었어요. 사람구경하기가 힘들정도로 고요한 분위기에서 산책을 잘 하고 왔다..싶습니다. 광릉 국립수목원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예약은 국립수목원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클릭하면 이동해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해도 꼭 사전예약을 해야만 하며, 일일 5천명, 토요일 및 개원일과 겹친 공휴일은 3천명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국립수목원은 화~토요..
광화문 야경, 성산대교 야경 사진을 찍기 위한 외출은 꽤 오랜만입니다.여럿이서 다니는 출사는 생각보다 사진을 찍기 좋은 환경은 아니라서.. 성격상 혹시.. 라는 마음에 렌즈를 이것저것 챙겨가는데, 막상 사용하는건 항상 몇개 안되네요. 모두의주차장 어플을 이용해 주차비 비싼 종로 한복판, 광화문 인근에 일주차 8,000원으로 주차를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오늘의 목적은 광화문 야경이었어요. 남들도 다 찍어대고 해서 특별할 것 없긴 하지만, 저는 찍으러 가본 적 없는 장소였어서.. 어짜피 일주차를 한 터라 조금 일찍 갔습니다. 겨울이 끝나가는지 살짝 덥다고 느낄 정도의 날씨였습니다. 삼각대까지 메고 다녔다면 꽤 힘들 뻔 했어요. 광화문을 지나 북촌을 들러서 인사동을 거쳐 청계천을 따라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해가 슬슬 넘어가기에, 준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