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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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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원미산 진달래축제 항상 사람이 어마어마할것으로 예상되어 가지 않다가, 마침 평일에 시간이 되어 축제보다 이틀 빠른 12일에 다녀왔습니다.수도권에서 손에 꼽는 진달래축제라 그런지 확실히 꽃도 많고, 사람도 많았어요. 벚꽃이 완전히 지기 전이라 벚꽃을 배경으로도 찍을 수 있었구요. 꽃은 이렇게 역광에서 찍어줘야 투명한 느낌이 극대화되는 것 같아요.. 동행인 사진을 올릴수가 없어서..... 다 이런 사진 뿐이네요.. 뒷모습 사진은 허가를 받아서 올려봅니다 '-') 사실 여기 와서 얻은 가장 큰 성과는 아래 사진이에요. 한바퀴 얼른 둘러보고 나가는데 바람이 불며 꽃눈이 마구 내리더라구요. 냉큼 앞에 가서 맘대로 움직이라고 하고서 찍었습니다.아마 어제오늘 가신 분들은 이건 못보셨을 것 같네요. 꽃이 조금 많이 떨어져 있었고......
오랜만에 마장저수지 마실, 일산근교, 서울근교 나들이 날이 좋으면 종종 가는 마장저수지입니다. 서울에서 올 때에는 장흥유원지를 지나서 오면 되고, 일산/탄현을 지나서 가면 광탄을 지나서 오면 되는 곳입니다. 이 아래쪽으로 보광사도 있어요. 멀지 않고 도시락 싸들고 나들이 오기 좋은 곳입니다. 지난 토요일, 황사가 있다는 소식을 무릅쓰고 야외로 나갔습니다. 집에있기엔 날씨가 너무 좋았거든요.. 맨날 잘 담아보고싶은데 잘 안담아지는 이녀석... 아쉽게도 물은 많이 차있지 않았어요. 비온 후였는데도... 택도없었네요.. 이걸보면 확 없다는게 와닿죠? 작은 실개천입니다. 한바퀴 돌 수 있게 되어있지는 않고, 한창 걷다보면 이렇게 데크가 끊어져 있습니다. 이 뒤로도 들어갈 수는 있지만.. 길인든 길 아닌듯.. 낚시가 금지되어있는 곳인데 낚시하는 양반들이 종종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