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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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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텔레컨버터(APO TELE CONVERTER 2x EX DG)와 탐론 70-300을 이용한 달 촬영. 얼마전에 시그마 텔레컨버터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썼어요. 2016/04/11 - 그냥 해본 화각비교. 50mm, 300mm, 600mm. 시그마 텔레컨버터 2X 이번에 이거 주신 형님을 뵈고 남원에서 광한루를 찍고...(그사진은 아직 만지지도 못함..) 달이 휘영청 밝게 떠 있어서 바로 세팅 돌입! 했습니다. 70-300의 300mm에서 x2. 600mm에서 크롭바디니까 풀프레임 환산 960mm. 이정도면 천체망원경 급인데요..ㅎㅎ 삼양 500-1300도 이런느낌일까요? 크롭없는 이미지 입니다. 확실히 300mm의 달보다 훨씬 크네요. 같은사진 아닙니다..ㅋㅋ 다른사진입니다.. ;; 크롭한 이미지입니다. 300mm로 찍었을때보다 퀄리티 확보가 좀더 유리한 것 같아요.. 안그래도 어두운 렌즈가 더 어두워져서..
풍경사진을 꼭 광각으로 찍어야만 할까? 일출, 달같은 특정한 피사체가 아닌 일상의 풍경. 혹은 여행지에서의 풍경.. 꼭 광각으로 찍어야만 할까? 사진은 어찌보면 덜어냄의 미학인데.. 너무 다 담으려고만 하는건 아닐까? 이번 주말에 잠시 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15-85를 방출하고 광각없이 처음으로 다녀온 여행.. 7D라는 크롭바디에서 30mm, 50mm, 그리고 70-300과 2x 텔레컨버터. 시원한 광각이 없으니 한장을 찍으면서도 프레이밍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되고. 내가 선 자리에서 안나오면 더 뒤로 가게되고.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건 당연하게도 여친님 찍은 50.4였습니다. 근데 생각외로 렌즈 갈아끼우는 빈도가 아주 적었어요. 습관적으로 조리개를 조이고 찍었다가 다시 열고 찍었어요. 사진에 공식이라는게 없는..
Moon Halo (달무리) 이 사진은 일체의 후보정 없이...는 모르겠고. RAW+JPG로 촬영후 JPG 이미지를 그대로 업로드했습니다. 픽쳐스타일은 뉴트럴이에요. 첨에 달무리를 봤을땐 눈에 보였는데.. 찍는다고 설정바꾸고 테스트샷 하고..(제가 눈으로 보고 노출을 결정하기엔 아직 실력이.ㅜㅜ) 그나마 어떻게 보면 보이기도 하고 안보이기도 하는 사진이 되었네요. 사실 술먹고 찍었어요... ㅡ,.ㅡ;;;; 술먹고 집에왔는데 달무리가 있어서 어머 이건 찍어야해!!!! 라는 생각 하나로 했는데.. 생각만큼 되지는 않았네요. 생각만큼 된 사진은 제가 포스팅 한 사진 중 2013/03/05 - the halo of the moon 이 사진입니다.. 다시는 못볼 것 같은 커다란 달무리를.. 다시 봐서 너무 기뻤어요. 제 눈으로 본 만큼 표현..
겨울 전주 한옥마을 여행. 한옥숙박 지금은 아니고 좀 됐지요.. ; 지난달에 둘이서 주말을 이용해 훌쩍 다녀왔습니다. 아무런 예약도 없이~ 눈온다고 해도 그냥 냅다~ 제가 운전해서 가니까 사실 가는동안의 사진이 없어요. ㅜㅜ.. 일산에서 약 3시간정도 걸려서 한옥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이게 왠걸~~~~ 주차장에 자리가 없네요... ㅎㅎ 그래서 빙 돌아 남부시장 천변주차장에 차를 댔습니다. 일단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해 첫끼니를 해결하러 시장에 들어가서 국밥한사발 말아먹구요... 깜빡하고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 사진이 없네요.. ㅡㅡ;;; 예전 전주에 와서 묵었던 숙소로 냅다 가 봅니다. 다행히 방이 있고... 심지어 제가 묵었던 그 방이 있어서 매우 저렴한 가격에 숙박을 해결했습니다. 아쉽게도 전에 계시던 사장님은 안계시는 것 같았..
the halo of the moon 좀 오래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집에 들어가려던 순간 달그림자가 진하게 져, 달이 참 밝다 생각하며 하늘을 본 순간.. 시야를 가득 메우는 거대한 달무리가 눈에 가득 들어오더군요. 내가 이걸 평생에 다시 볼 수 있을까 싶어 추운것도 잊고 바로 삼각대에 카메라를 올려 촬영했습니다. 제가 봤을때의 그 느낌을 살리지 못해 너무 아쉽습니다만.. ㅜㅜ 그래도 이게 가장 잘 나온 사진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