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9.07.03 11:55


비데 설치야 썩 어려운것은 아니라서 자가설치를 하기로 마음먹고, 이리저리 검색 해 보던 중,  좋은 가격에 구매하게 된 VB-4000s. 어짜피 시트형 비데의 설치는 어떤 모델이건 고만고만 하므로, 비데 설치 DIY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지도 몰라서(......) 작성 해 봅니다.

특히, 양변기가 치마형인 경우에!

 

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물내림도 자동으로 가능한 일체형 모델이 훨 좋겠지만 내집도 아니고..

 

일단, 보보코퍼레이션의 VB-4000s는 깔끔한 디자인이 강점인 모델 되겠습니다.

솔직히, 검색해봤는데, 뭐가 뭔지 그놈이 그놈같습니다.

 

제품정보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http://www.vovo.co.kr/bbs/board.php?bo_table=21&wr_id=26

 

보보 비데는 양변기의 크기에 따라 중형/대형으로 구분할 수 있고, 구매한 모델은 대형 모델입니다.

중형 모델은 2~3cm정도 짧습니다. 모델명은 4100S

 


 

제품 구성과 개봉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다. 잡스런것도 별로 없고.

이동 중 파손을 막기 위한 패키징이 되어있습니다.

구성품도 깔끔하게 들어가 있고.

 

모델명도 확인해 보고.

이 모델이 특이한건, 리모컨이 있다는것, 리모컨에 혹해서 지르긴 했는데, 왜 혹했는지는 아직도 의문..

구성품도 확인해 보고.

구성품이 제대로 있는지 확인 해 봅니다. 이 비데를 설치할 곳 양변기가 치마형이라 별도로 앙카를 요청했습니다. 일반적인 양변기라면 그냥 풀고조이면 되는 간단한 작업인데.

VB-4000s의 구성품들. 사용설명서(설치설명 포함), 비데 설치를 위한 부속품과 호스들.

 

리모컨. 생각보다 크다.

리모컨은 가이드와 본체로 구성되어 있고, AA사이즈 전지 3개를 사용합니다.

리모컨으로 모든 기능의 제어가 가능합니다.

 

부착을 위한 테이핑

센스있게도 테잎이 동봉되어 있어요. 완벽한 고정을 위한 볼트구멍도 있습니다.

 


시트형 비데 설치

이제 본격적으로 시트를 설치해 봅시다.

설치를 위해서는 기존의 시트커버 탈거가 필요하죠.

 

일반적인 양변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구글 펌

뒷쪽이 노출되어 있어 그냥 손넣어서 풀면 끝이죠. 그런데..

저희집 양변기는 치마형, 원피스형 이라고 하는..

 

손..어떻게..넣지?

왼쪽은 어떻게든 넣는다 쳐도, 오른쪽은 도저히 각도가 안나왔습니다. 그래서 1차 멘붕이 왔죠.

구글링을 해보니 이런 애들은 별도의 앙카가 있다고 합니다. 상부체결앙카볼드라고 하는 것 같아요.

 

기존의 시트커버는 떼버립니다.

호오옥시 같은 커버라면. 저 회색부분 누르면 걍 빠져유..

일단 뜯어봅니다.
얘도 상부체결앙카를 사용한 고정방식이네요.

볼트를 풀면 되는 구조네요.

 

그럼 이제 누구나 집에 하나쯤 가지고 있는 공구들을 꺼내봅니다.

 

몽키스패너와 전동드릴 이런거 다들 집에 하나씩 있잖아요?

몽키스패너는 있다가 호스연결할때 씁니다.

전동드릴, 전동드라이버가 없다면 수공구를 써도 됩니다(당연히)

 

풀어내고..

 

기존의 앙카를 제거합니다.

사실 기존 앙카 제거 안해도 될것같긴 했는데.. 기존것 제거는 그냥 쑥 눌러서 넣어버리면 됩니다. 변기 뒤로 손을 넣어서 휘적휘적 하면 빠진놈 굴러다닐거에요.

 

빼낸 앙카와 볼트들

내 집이 아니고, 나중에 나갈때 다시 시트커버를 달아줘야 하니까. 이 녀석들은 잘 보관해 둡니다.

새 앙카를 넣어봅니다.

이제 비데 설치를 위해 상부체결 앙카를 꽂아봅니다. 고무 재질이므로 그냥 쑥 넣으면 됩니다.

잘 안들어가면 물을 살짝 묻혀서 해보라고 해요.

 

아, 시트커버 뜯어내고 다 풀어낸 김에 청소도 한번 해 주시구요.

 

가이드를 체결해 줍니다.

너무 강하게 하면 앙카가 딸려 올라오거나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상부체결형 앙카의 경우 체결력이 약할수밖에 없어 비데가 완벽하게 고정되진 않고 살짝 흔들리게 되구요.

위치를 잡기위해 적당히 조여줍니다.

대충 이런 느낌?

마저 설치 다 하기 전에 슬쩍 얹어서 사이즈도 함 보고.....

측면에도 조작이 가능한 버튼이 있어요.

일반적인 비데와 다르게 측면이 아주 심플합니다.

넣으면 끝!

가이드의 홈에 잘 맞춰서 쑥 밀어넣으면 끝입니다.

그니까 일단 시트커버 교체는 끝났다는것.

 

 

그럼 이제 호스체결이 남았네요.

보통 집은 아래 사진처럼 되어있을거에요.

벨브를 끝까지 돌려서 완전히 잠가준 후 작업을 합니다.

꽉 체결되어서 손으로 안풀린다면 준비한 몽키스패너를 이용해 풀어줍니다. 쓱쓱

제 경우엔 호스라인이 이렇게 들어가는게 더 깔끔할 것 같아서 이렇게 넣어봤어요.

순서는 상관없으니 조여줍니다. 손으로 조일만큼 조이고 스패너로 살짝 더 조여주면 됩니다.

 

본체와 연결되는 부분

그럼 이렇게 호스 연결까지 끝.

벨브를 열어 물을 틀고, 새는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비데 전원을 연결해서 작동확인하면 끝!

 

동봉된 리모컨은 원하는 위치에 붙이면 됩니다.

 

시트형 비데는 설치/교체 등에 특별한 기술이나 노력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겁내지 마시고 직접 해보세요 '-'

 


 

비데 사용후기.

 

불도 들어옵니다.

어.... 불을 켤 수도 있으니까 청소를 더 자주 하게 됩니다...

 

Posted by 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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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사진, 카메라2018.03.15 14:02


사진을 찍기 위한 외출은 꽤 오랜만입니다.

여럿이서 다니는 출사는 생각보다 사진을 찍기 좋은 환경은 아니라서..


성격상 혹시.. 라는 마음에 렌즈를 이것저것 챙겨가는데, 막상 사용하는건 항상 몇개 안되네요.


모두의주차장 어플을 이용해 주차비 비싼 종로 한복판, 광화문 인근에 일주차 8,000원으로 주차를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오늘의 목적은 광화문 야경이었어요.


남들도 다 찍어대고 해서 특별할 것 없긴 하지만, 저는 찍으러 가본 적 없는 장소였어서..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250sec | F/2.8 | 0.00 EV | 24.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8:03:14 15:06:19


어짜피 일주차를 한 터라 조금 일찍 갔습니다. 

겨울이 끝나가는지 살짝 덥다고 느낄 정도의 날씨였습니다. 삼각대까지 메고 다녔다면 꽤 힘들 뻔 했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50sec | F/5.0 | -0.67 EV | 14.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8:03:14 17:51:16


광화문을 지나 북촌을 들러서 인사동을 거쳐 청계천을 따라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해가 슬슬 넘어가기에, 준비를 하고 촬영을 시작했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Internal error (unknown value 9) | Pattern | 50sec | F/16.0 | 0.00 EV | 14.0mm | ISO-50 | Off Compulsory | 2018:03:14 19:02:06


매직아워라고도 하는 해가 떨어진 직후의 시간. 몇가지 생각한 구도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좋지 않아서.. 몇가지 시도에만 만족했어요.

조금 더 노출을 길게 해 보고 싶었는데........ 조명은 생각보다 밝더라구요. 필터가 따로 없던 터라(...)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Internal error (unknown value 9) | Pattern | 100sec | F/22.0 | 0.00 EV | 14.0mm | ISO-50 | Off Compulsory | 2018:03:14 19:03:30


버스들이 지나가서 하늘을 지나간 듯한 궤적도 만들어 졌습니다.

삼양 14mm는 PTLens 혹은 라이트룸이나 포토샵에서의 랜즈 프로필 교정이 꼭 필요한 렌즈입니다. 

가성비로 나머지 모든것을 씹어먹지만.. 특유의 복합왜곡과 날카롭지 않은 빛갈라짐은 풍경용 렌즈로 많이 사용되는 초광각 렌즈의 특성상 조금 아쉽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수동이지만 14mm F2.8을 이런 저렴한 가격에 사용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지만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Manual | Pattern | 20sec | F/16.0 | 0.00 EV | 25.0mm | ISO-50 | Off Compulsory | 2018:03:14 19:13:22


장소도 바꾸고 렌즈도 바꿔봤습니다. 필터를 깜빡하고 안빼서 그런지 플레어가 좀.. 생겼네요 ;;;;

개인적으로는 24-70의 날카로운 빛갈라짐을 좋아합니다.


짧디짧은 일몰후의 멋진 시간이 지나고, 해가 완전히 넘어갔습니다.


수요일/토요일은 역사박물관이 9시까지 운영됩니다. 함께 간 친구와 역사박물관을 올라 봤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Internal error (unknown value 9) | Pattern | 85sec | F/22.0 | 0.00 EV | 39.0mm | ISO-50 | Off Compulsory | 2018:03:14 19:59:12


그리고 다음에 또 오기로 했습니다 :)

조금 더 셔터스피드를 길게 가져갈 수 있었다면 ...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긴 했지만요..


그냥 들어가긴 좀 아쉬워서.. 어짜피 시간은 지났지만 성산대교로 향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Internal error (unknown value 9) | Pattern | 60sec | F/16.0 | 0.00 EV | 50.0mm | ISO-50 | Off Compulsory | 2018:03:14 22:03:25


언제나 멋진 야경을 선사해주는 성산대교, 매번 찍는 구도로 촬영을 해 봅니다.

전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반영이 다 뭉개졌는데, 오늘은 다른 느낌의 반영이 나오네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Internal error (unknown value 9) | Pattern | 60sec | F/16.0 | 0.00 EV | 70.0mm | ISO-50 | Off Compulsory | 2018:03:14 22:12:59


성산대교에서 바라본 서울함의 뒷태와 여의도.


언제나 둔치에서 낚싯대를 드리운 강태공도 있고, 날이 따뜻해져(그리고 3월 14일..) 꽤 많은 커플들이 둔치에 있었습니다. 

쳇.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Internal error (unknown value 9) | Pattern | 80sec | F/16.0 | 0.00 EV | 24.0mm | ISO-50 | Off Compulsory | 2018:03:14 22:57:05


서울함을 지나면 좀더 나은 구도가 보일까.. 했는데 서강대교의 아치모양에 국회의사당이 가려버려서 아쉬운 마음을 안고 다른 구도로 촬영을 해 봤습니다.

항상 다리를 크게 담았는데, 이렇게 담는것도 좋네요..


시간이 있을 때 부지런히 다녀서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 헤헤



Posted by 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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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4.06.05 19:29


신나게 여행중에 미칠듯한 치통으로 인해 진통제의 도움으로 연명을 좀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올라왔습니다.


처음엔 그냥 참을 수 있는 통증..


그담엔 정말... 이 안쪽에 송곳으로 후비는 통증..


그담엔.. 후빈 후에 헤집는 통증......


이후엔.. 해당부분에 뭐가 닿기만 해도 미칠듯한 통증...........




그래서 2일이었던 월요일, 치과를 찾았습니다 ㅡ.ㅡ;;;


여행땜에 일주일만 버티자..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론 병을 좀 키웠네요.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 게다가 총체적 난국(!!!)이라서 고통스럽고 시간도 오래 걸리게 되었습니다 ㅡㅜ...




월요일에 일단 썩은 부분을 파 내려가고, 일단은 최대한 살려보자.. 해서 신경치료 첫날을 보냈지요.


뭐.. 첫날은 마취 풀리면 좀 아프다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이게 닿을때마다 미친듯이 아프네요... 그래서 오늘 또 병원을 다녀왔어요.


높이 조금 조정하고.. 지금은 또.. 심장 뛰는것에 맞춰서 콕콕 찌르네요.. -_-;;; 모레 또 가야하나.......





진통제는 클로닉신리신이 잘듣는 것 같습니다. 니푸로겐인가? 써봤는데 별 효과 없어요...




치아관리 꼼꼼히 해서 저같은 고통을 겪는분이 없었음 좋겠네요.. ㅜㅜ.... 정말 아픕니다.












그래서 6월 1일에는 부산 을 살짝 찍고 바로 경주, 그리고 바로 서울입니다. 사진은 아직 꺼내질 못했네요...............



Posted by SIA.
TAG 일상, 치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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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4.03.17 17:20


부모님과 한잔하고 밖에나와 바람좀 쐬는데 달 때깔이 참 곱더라구요 '-'



겸사겸사 사진한장 '-';;



LG Electronics | LG-F320L | Spot | F/2.4 | 0.00 EV | 4.0mm | Flash did not fire | 2014:03:16 19:50:03



폰카라 그런가 분위기 묘하게 찍혔어요 ㅋㅋ

Posted by 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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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3.12.12 02:00


어제 저희집엔 눈이 왔어요.


허벌라게 -_-.....



저희집은 겁나게 눈이 많이 오는 동네에요. 그래서 눈 한번 호면 겁나 쌓입니당.사실 눈 지겨워요.



LG Electronics | LG-F180L | 1/122sec | F/2.4 | 0.00 EV | 3.8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 2013:12:11 08:02:20


테라스 뒷편을 보니 아주 그냥 눈꽃이 흐드러지게 펴 주셨습니다.



LG Electronics | LG-F180L | 1/180sec | F/2.4 | 0.00 EV | 3.8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 2013:12:11 08:03:13


덕분에 제 토슥이는 초밥이 되었어요.


LG Electronics | LG-F180L | 1/120sec | F/2.4 | 0.00 EV | 3.8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 2013:12:11 08:14:53


신호위반하는 붕붕이도 보이구요.. ㅋㅋ


눈이 너무 많아 치우다 손시려서 걍 달렸습니다. 이동네는 촌동네니까요 -_-;;

다행히? 서행으로 출근하여 눈이 뒷차를 덮치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가로수의 눈이 제 앞을 덮치긴 하더군요..



Posted by 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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