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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관심/국내여행, 맛집

오랜만에 마장저수지 마실, 일산근교, 서울근교 나들이

날이 좋으면 종종 가는 마장저수지입니다.


서울에서 올 때에는 장흥유원지를 지나서 오면 되고, 일산/탄현을 지나서 가면 광탄을 지나서 오면 되는 곳입니다.


이 아래쪽으로 보광사도 있어요. 멀지 않고 도시락 싸들고 나들이 오기 좋은 곳입니다.


지난 토요일, 황사가 있다는 소식을 무릅쓰고 야외로 나갔습니다. 집에있기엔 날씨가 너무 좋았거든요..



맨날 잘 담아보고싶은데 잘 안담아지는 이녀석...


아쉽게도 물은 많이 차있지 않았어요. 비온 후였는데도... 택도없었네요..



이걸보면 확 없다는게 와닿죠?



작은 실개천입니다.



한바퀴 돌 수 있게 되어있지는 않고, 한창 걷다보면 이렇게 데크가 끊어져 있습니다. 이 뒤로도 들어갈 수는 있지만.. 길인든 길 아닌듯..


낚시가 금지되어있는 곳인데 낚시하는 양반들이 종종 있고, 그 낚시하는양반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도 꽤 보이죠..



나오는 길. 데크를 이렇게 넓게 해놔서.. 음.. 자리잡고 놀아도 되겠는데?



이제 봄이 오나봐요.. '-'



두놈이 같이다니던 오리 한쌍...인데 한마리만 찍었...;;



이걸 이 느낌으로 찍겠다고 몇번을 셔터를 누른건지.. ㅎㅎ


인물을 두고 찍어도 좋을 것 같았어요. 



물이 원래 좀 차있어야 이쁜데..... 그래도 날이 그리 춥지 않아서였는지 나름대로 사람들이 꽤 있엇습니다.


처음 갔을땐 진짜 사람 없었는데.. ㅋㅋ


이제 많이들 알려졌나봐요.


위치는 아래에..^^



네비에 마장저수지라고 찍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