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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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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벼룻길 자차로 들르기, 금강변 마실길 1코스 어디로 떠나볼까..하다가 예전에 검색하다 차없이 걸어가긴 좀 힘들지 않겠나 싶어 보류했던 곳을 다시 찾아봤다.용담호 둘레길, 무주 벼리길 등으로 불리고..아래의 블로그 포스팅에서 경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https://blog.naver.com/ilamjcyong/100175040190부남면사무소 -> 늘목삼거리로 이어지는 약 4시간 코스이지만, 이중 금강벼룻길만을 지나가기로 결정했다. 부남면사무소에서 율소. 밤소마을까지의 1.5km 남짓한 길인데, 천천히 걸어도 왕복 1시간 이내로 둘러볼 수 있는 길.하지만 부남면사무소부터 한참을 들어가서부터 시작되는 길이라 어짜피 차량을 두고 왕복해야만 하므로 율소마을쪽부터 들어가서 천천히 왕복하기로 결정했다. 필자처럼 여길 한번쯤 가고 싶지만 차량을 두고..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방문기 #3 수목원 그리고 감상. 이전 글 보기2018/09/30 -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방문기 #1 입구 및 음식2018/09/30 -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방문기 #2 동물들 세종시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 방문기의 마지막 편.수목원으로서의 베어트리파크 관람기(?) 입니다. 곰들이 있는 웅사(..)를 뒤로하고 전망대를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베어트리파크는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잡고 있으며, 조금만 올라가면 전체가 조망이 가능한 전망대로 갈 수 있습니다.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곳은 야생화들이 있는 야생화동산. 신나게 곰 구경한 후 벤치에 잠시 앉아 쉬어도 좋습니다.베어트리파크의 전 이름인 송파랜드가 음각된 시설물이 여기저기 많이 있더라구요. 전망대 가는길(Feat. 야생화동산)전체적으로 관람로의 정비는 굉장히 잘 되어있어요. 뒤로 쭉 올라갈 ..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방문기 #2 동물들 이전 글 보기2018/09/30 -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방문기 #1 입구 및 음식 웰컴하우스를 지나, 베어트리정원도 지나면 동물들이 몰려있는 애완동물원-꽃사슴동산-반달곰동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왠지 여기 찍은 사진이 많은데 저도 한번 찍어봅니다. 사진의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우측으로 작은 동물들이 있는 애완동물원이 나옵니다.냄새부터가 특별한 이곳. 그리고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반달곰 어린이들. 사람이 오는걸 보자마자 사람앞에 ㄷ와서 이렇게 똭 서줍니다. 발톱으로 유리를 톡톡 치기도 하고.. 이중 한 개체는 폴짝폴짝 뛰기도 했어요.우리 주변으로는 고압이 흐르는 줄이 설치되어 있어 벽을 타지 못하도록 되어있습니다.아무리 귀여워도 맹수다보니.. 어쩔 수 없겠죠.귀엽지만 조금은 안타깝고... 단점부터 말..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방문기 #1 입구 및 음식 이 포스팅은 직접 입장권을 구매하여 방문한 후기글입니다. 베어트리파크와는 관계 없습니다. 2018년 9월 28일, 세종시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를 방문했습니다. 정말 좋다는 평이 자자하던 터라 궁금하기도 했고, 어떤 분께서 국내 첫번째 수목원으로 꼽는다고도 하셨구요.리뷰는 까야 제맛이므로, 가능한 비판적인 관점에서 글을 쓸 예정입니다. 평일에 방문한 터라 한가하게 둘러보고 올 수 있어서 좋았어요.주차장이 꽤 넓지만 주말에는 많이 좁을 것 같았습니다. 잠시 베어트리파크의 역사를 좀 보자면.. 설립자는 송파 이재연 님입니다.사이트에 보면 주말이면 찾아가 가꾸고 여윳돈이 생길때마다 나무를 심고, 한두마리 놓아 기르던 동물들이 일가를 이루었다고 하...는데...어..음..........엄청난 부자...인듯요..이..
2018 원미산 진달래축제 항상 사람이 어마어마할것으로 예상되어 가지 않다가, 마침 평일에 시간이 되어 축제보다 이틀 빠른 12일에 다녀왔습니다.수도권에서 손에 꼽는 진달래축제라 그런지 확실히 꽃도 많고, 사람도 많았어요. 벚꽃이 완전히 지기 전이라 벚꽃을 배경으로도 찍을 수 있었구요. 꽃은 이렇게 역광에서 찍어줘야 투명한 느낌이 극대화되는 것 같아요.. 동행인 사진을 올릴수가 없어서..... 다 이런 사진 뿐이네요.. 뒷모습 사진은 허가를 받아서 올려봅니다 '-') 사실 여기 와서 얻은 가장 큰 성과는 아래 사진이에요. 한바퀴 얼른 둘러보고 나가는데 바람이 불며 꽃눈이 마구 내리더라구요. 냉큼 앞에 가서 맘대로 움직이라고 하고서 찍었습니다.아마 어제오늘 가신 분들은 이건 못보셨을 것 같네요. 꽃이 조금 많이 떨어져 있었고......
미리 가본 봄나들이, 광릉 국립수목원 그저께, 3월 14일이 아주 따땃하니 좋았습니다. 잠시 밖을 다녔을 때 땀이 흐를정도로요. 하지만, 어제 비가 오고 날이 다시 쌀쌀해 졌습니다. 하지만 햇살은 쨍쨍하고 비가 그쳐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어요. 평소에는 예약이 넘쳐나서 가지 못하지만 시간이 되는 지금 일단 가봤습니다. 제목은 거창하지만 아직은 겨울이라 (당연히) 꽃은 없었어요. 사람구경하기가 힘들정도로 고요한 분위기에서 산책을 잘 하고 왔다..싶습니다. 광릉 국립수목원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예약은 국립수목원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클릭하면 이동해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해도 꼭 사전예약을 해야만 하며, 일일 5천명, 토요일 및 개원일과 겹친 공휴일은 3천명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국립수목원은 화~토요..
광화문 야경, 성산대교 야경 사진을 찍기 위한 외출은 꽤 오랜만입니다.여럿이서 다니는 출사는 생각보다 사진을 찍기 좋은 환경은 아니라서.. 성격상 혹시.. 라는 마음에 렌즈를 이것저것 챙겨가는데, 막상 사용하는건 항상 몇개 안되네요. 모두의주차장 어플을 이용해 주차비 비싼 종로 한복판, 광화문 인근에 일주차 8,000원으로 주차를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오늘의 목적은 광화문 야경이었어요. 남들도 다 찍어대고 해서 특별할 것 없긴 하지만, 저는 찍으러 가본 적 없는 장소였어서.. 어짜피 일주차를 한 터라 조금 일찍 갔습니다. 겨울이 끝나가는지 살짝 덥다고 느낄 정도의 날씨였습니다. 삼각대까지 메고 다녔다면 꽤 힘들 뻔 했어요. 광화문을 지나 북촌을 들러서 인사동을 거쳐 청계천을 따라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해가 슬슬 넘어가기에, 준비를..
포천 산정호수 / 청계저수지 펜션 하늘과 바람의 호수 - 1 -다음 글 보기2017/04/30 - 포천 산정호수 / 청계저수지 펜션 하늘과 바람의 호수 - 2 봄을 맞아 짝님과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4월 10일에 강릉을 다녀오고, 16일에 포천으로 향했습니다. 지난번 강릉에서 신나게 꽃구경을 했는데, 포천은 아직이었네요.지금쯤은 여러 봄꽃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 쉬고 오고, 매년 들르는 곳인지라 기록차 포스팅을 해 봅니다. 이상하게 별것없이 바빴던 터라 포스팅을 꽤 늦게 합니다. 이미지를 추려보니 100여장 정도 되어, 2번에 나눠서 올리도록 할 예정입니다. 펜션 하늘과 바람의 호수가 궁금해서 오신 분들께서는 다음 글을 보시면 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캐논 7D MK2로 촬영한 JPG파일을 리사이즈만 하여 올립니다. 종종 가는 산정호수..